우리집 터줏대감인, 올해로 7년차인 렙토테스 바이컬러가 꽃대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제작년에 최전성기였는데...꽃이 100송이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로 꽃이 피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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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렙토테스 씨앗에서 바닐라 맛이 난다는 정보에 10송이 정도 수정시켜서 씨앗을 맺었는데

확실히 바닐라 맛이 났었습니다.

살짝 럼 향 비슷한 언더톤이 나긴 했는데...



아무튼 꼬투리를 맺고 나니 세력이 약해지더군요.


그래서인지 작년에는 30송이 정도만 꽃이 올라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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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에 비교하면 너무나도 처참해진 상황ㅋㅋㅋㅋ


올해는 세력이 조금 회복되어서 70송이 정도의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름 정도 지나면 개화할 듯.


렙토테스는 아침 일찍에만 향을 강하게 내뿜습니다.

해가 뜰 무렵인 6시 반 쯤에서 향을 내기 시작해서

햇살이 강해지는 9시 쯤이면 향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게으른 사람의 천적인 난초라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