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부터 식물 기르기 시작한 식린이야
식물갤에서 식물등 구할 때 많은 정보를 얻어서
혹시 나같은 고민하는 식린이 있을까봐 써봐
일단 벌려놓고 보는 성격이라
스테비아, 바질(스위트, 오팔, 타이, 홀리, 라임, 양상추, 맘모스, 퍼플루플 8종), 키작토, 샐러리, 로즈마리, 민트(애플, 스피어, 페퍼) 등등..
씨앗부터 키우고 있는 식물이 많아. 나중에 어떻게 관리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하루하루 성장하는거 지켜보는 재미에 살고 있어
쓰고나니까 식물갤에서는 이런 갤러를 냠냠단이라고 하지?
맞아. 나는 먹으려고 식물을 기르고 있어
지금도 식린이지만 진짜 아무것도 모르던 식린이 시절에는
내가 사는 집이 빛이 잘 들어오는 환경은 아니라서 식물등이 꼭 필요했거든
그때 식물갤에서 보고 산게 알리익스프레스 48w짜리 4엽식물등이었어
키우는 종이 저렇다보니 1개로는 택도없고, 6개를 쓰고 있어
그런데 전기를 너무 많이 먹더라고.
재보니까 하나당 40w씩 먹더라. 스마트 플러그로 봤어.
하루에 10시간 틀어주니까 한달에 좀 많이 먹어서 부담되더라고.
그래서 나중에 어느정도 다 자라고나면 정리하고 제대로 키울 녀석들만 몇개 남겨놓을 생각이야
그 때를 대비해서 집중형 일반등(개당 15w정도 먹더라)이 진짜 효과가 있는가 확인할 필요가 있었어
3월 4일부터 서로 다른 곳에 두고 비교했어. 오늘까지 하면 약 2주정도 되겠네.
대상은 타이바질이야. 파종부터 발아, 플분 8호분(이색포트 8호)에 이식 전까지는 똑같이 알리익스프레스 식물등 밑에 있었어.
이식하고 하나는 집중등, 하나는 알리 식물등 밑에 뒀고.
알리익스프레스 식물등 밑에서 자란 녀석이야.
스마트폰 어플로 광량 재면 17,000 럭스 정도 나와.
약간 웃자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밑에 집중등 밑에서 자란 녀석이랑 비교해보면
원래 이렇게 자라는 녀석인가 싶기도 해.
흙이 축축한건 오늘 사진 찍기 전에 물줘서그래. 과습아님
집중등 밑에서 자란 녀석이야
성장 차이가 많이 나. 잘 자라더라고.
스마트폰 어플로 광량 재보면 40,000 럭스 내외로 나와. 되게 높은거지?
비슷한 와트수로 비교해본다고
알리익스프레스 40w vs 집중등 3개(45w) 세팅해놓고 한거야.
사진 찍은 대상은 타이바질 하나인데
6개 종을 가지고 비교했었어.
키작은토마토(누리마루), 스테비아 2포트, 스위트바질, 오팔바질, 타이바질 이렇게.
모든 종이 훨씬 잘 자라더라. 뿌리도 훨씬 빠르게(빠른 녀석은 이틀정도 차이나더라.) 화분 밖으로 나왔어.
스위트바질, 오팔바질 모두 압도적으로 잘 자라고 있어.
스테비아랑 토마토는 다른데로 자리를 옮겨서 사진엔 안나와.
실험삼아서 한 포트에 타이바질 3개 심어놓은 녀석들도 있거든
얘네들은 저기로 자리 옮긴지 3일됐어. 혹시 다른 모종 들고와서 찍은거 아니냐고 할까봐..
그래서 정리하자면
식물등을 고민하고 있는 식린이라면..
두 조건 중 맞는 조건에 따라 준비해서 시작하면 어떨까 싶어.
1. 내가 기르는 식물 수가 적다. (1~3개) = 15w 집중등 1~2개
2. 내가 기르는 식물 수가 많다. (4개 이상) = 알리익스프레스 48w 식물등 1개
참고로 나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밑에서 105구 모종판 잘라서 파종 40개씩 해서 기르기도 하고
지금도 많게는 30개 적게는 12개씩 빛 비춰주면서 키우고 있어. 여전히 파종도 하고.
어디까지나 식린이를 대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해서 쓴 글이니까
이미 잘 기르고 있는 식집사 갤러들은 식린이가 쓴 글이라 치고 귀엽게 봐주면 좋겠음
집중들 필요없고 쿠팡에서 1만원 초반에 파는 usb로 작동하는 led 식물등 사도 떡친다. 폰어플로 재보면 15000~2만룩스까지도 나옴. 식물한테 바짝 대주면 됨. 하루 10시간씩 틀어도 전기료 이번 달 13,000원밖에 안 나옴.
그래?? 찾아보니까 내가 전에 썼던 식물등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그건 3000룩스밖에 안나왔거든.. 그래서 다 웃자라서 슬펐는데
핸드폰 바짝 대바. 그것도 1만룩스 이상 나올 걸
땡큐. 확인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