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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빡치는일 있었는데 써본당
울엄니 내가 어버이 선물로 사준 풀때기를 10년만에 나무 2그루로 만들어버린 능력자ㅇㅇ
이 나무련이 너무 커버려서 분갈이를 해야해씀
어무니가 좋은화분 사주고싶다고 20 만원짜리 화분2개 지름
근데 판매처에서 전화오더니 주문한거없다고 비슷한 다른거 보내주겠다함 울엄마 콜 했는데 이게 첫번째 실수여씀
도착했는데 디자인이 ㅈ가틈 그리고 시멘냄세가 너무나고 20 만원이 아까운 퀄이여씀 엄마 열받아서 판매처한테 반품하겠다니까 고객이 동의한거아니냐고 역지랄를 존나함 얼 엄니한테 소리 꽥꽥지르는거 내가 옆에서 들음ㅋ그러면서 처음에는 반품비 6만원 내노라고 그래서 쩔수없이 콜하고 가져가라니까 나중에는 포장깠으니까 반품안해준다고 말을 바꿈ㅋㅋㅋ
진주에 살고있는 우리더러 경기도에 있는 판매처 까지 화분을 직접 모셔오면 반품해주겠다드라ㅋㅋ어이 개털림 말투고 ㅈ같고 개불친절한데 나중에는 내 번호 차단박드라ㅋㅋㅋ
울엄마 성질 개급해서 다이소에서 3만원치 애어랩사서 나랑 끙끙거리고 존나 푹신하게 싼다음에 착불로 판매처에 보내버림 내가 이러면 환불 못받을거 같다고 말려도 안들림 꼭지 개돌았음 이게 두번째 실수였다..
화분 두개가 깨져서 도착해 반품해줄수없다는 통보가 돌아옴..
나는 소보위 조언대로 배송해준 물류센터에게 책임을 물어 돈을 받아내고싶었지만 울엄니의 측은지심이 발동하여 기사가 하루에 얼마나번다고 죄를 뒤집어 씌우냐며 못하게함.. 이게 세번째 실수였다
고객변심으로 반품이 가능한데 처음에 개무시하고 지ㅈ대로한거는 판매처 잘못이지만 결국 우리의 잘못된 대처로 결국 우리만 손해보고 끝남.. 소보위도 뭐.. 답없다고 정 억울하면 고소하라는데 그건 좀.. ㅋㅋ
그렇게 허무하게 끝났다는 슬픈 이야기..
그래도 나무련들은 다른 화분3만원짜리 사서 잘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