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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보 가져와서 바로 물꽂이해줬어. 귀하신 몸이라 물꽂이도 특별할 줄 알았는데 판매자분이 비료 하나 없이 그냥 수돗물만 쓰신다고 하더라구. 순화하는 동안은 빛 너무 안쬐는 게 좋다고 해서 창가에서 살짝 안쪽에 넣고 잔뿌리 나올때까지 기다리려구. 

글구 이제 6개월차 식린이고 아직은 필로가 쉬워서 몇 개 키운다고 하니까 마침 소디로이 잎꽂이 해놨다고 같이 주시더라구. 이게 식물 키우는 사람들끼리의 정일까? ㅋ

가져와서 약 삼주째 뿌리 받고 있는 몬스테라 아카코야구엔시스 옆에 꽂아줬어. 

늘 오는 봄이지만, 지난 가을의 입구에 식린이가 되서 맞는 첫 봄이다보니 여느 때와는 확연히 다른 것 같아. 계절의 선물이 기다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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