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구근을 좀 늦게 입문하기도 했지만
12개 사서 오자마자 썩은거 버리고 10개 심음


히아신스 = 개당 6천원짜리 삿는데 2천원짜리
다른색으로 오배송 씹..
문의하니까 재발송 해준대서 받았는데 택배 열어보니
검은곰팡이 가득쓸어있어서 바로 휴지통에 던짐

아이리스 = 두 뿌리 사서 심었는데 두달째 얼음
올때부터 곰팡이+녹아내림
내일 캐서 버려야지

튤립 = 존나 이쁜건 인정 근데 색상 오배송 십지랄은
기본이고 수량도 안맞게 보내놓고 상태는 십문드러진거
보냇으면서 그마저도 산것중에 딱 1알 제대로 핌
다른판매자 꺼는 상태는 좋았는데 이것도
액비+유박비료+환경빨좀 받아서 절반 개화한거지
절반은 블라스팅임

물론 모든 구근판매자가 저런것도 아닌거 암

추식구근 출하시즌에 사면 다른거 아는데
좀 예쁘고 흔하지 않은거 사려면
판매자 블로그 가서 아양떨고 기분맞춰서 친목유지
하다가 제가 구매를 할 수 있을까요? 하고 눈치 보고
배송이 오래걸려도 입 다물던가
대량으로 파는데서는 품절크리 맞아서
남들 추식구근 개화 시작할때 뒤늦게 남는 재고로 사서
12알중 5알 피는 디스토피아 경험하니까
구근류는 이제 손대고 싶지 않음.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커뮤에
판매자 오배송이나 식물 상태불량한거 토로하면
니가 봄에 사니까 그렇지, 원래 구근은 곰팡이 친구임 ㅇㅇ
몰랏어? 아직 잘모르네~ 하는 태도들에 좀 질려버렷음

식물이니까 상태가 다 똑같을순 없겠지만
왜 돈주고 사는 소비자가
판매자가 흐린눈으로 상태 메롱한거 떠넘긴거에
원래 이러니까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는게 업계관례인지
왜 그걸 식물커뮤에서 불만표현을 하면
예민충으로 몰아가는지
난 좀.. 이해가 안됨

그나마 20년 30년 이상 수명이 긴 식물이면
키우면서 좀 타협을 보겟는데
구근비대도 모두 성공하는것도 아니고
소모성으로 키우고 다시 사야하는걸
자연으로 돌아가고 없을수도 있는 거를
시간과 돈을 할해하며 예뻐하지 않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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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만 계속 키우려고.
물론, 장미판도 ㅈ같은거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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