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공간정리차 대형 몬스를 저렴하게 당근에 내놨다가 빌런만나서 매우 빡쳤어. 이래서 당근에서 나눔이나 초헐값에 내놓지 말라는구나 깨달았지. 큰 물건이라 우리집 주소와 호수까지 알고 있어서 극한의 인내심으로 점잖게 끝내긴 했어.
근데 오늘 당근 들어갔다가 비타리폴리움 나왔길래 갤에도 물어보고 판매자 분이랑 채팅도 하다가 다른 식물도 예쁘게 잘 키우시는 분이길래 거래하기로 했지. 모주 사진과 어떻게 키웠는지도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안스 경험 별로 없어서 이것저것 물어봐서 폐를 끼친 것 같다 했더니 바케리 열매 하나 드릴테니 발아해보시겠냐 하시더라구. 나는 발아라고는 아보카도 밖에 안해봐서 자신없다 했지. 역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
내일 거래하기로 했는데 그 분과 챗하면서 빌런 때문에 생긴 스트레스가 씻기는 기분이었어. 비타리를 심고 바케리 씨앗을 돌보다 보면 또 기분이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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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네! 내 초미니 비타리폴리움은 눈감아...
따수워.. 세상 아직 살만해 근데 비타리 진짜 크구 이쁘다 - dc App
나도 지금 식물들 잘 키워서 나눔할테야! - dc App
어....저 풍경? 갤에서 한두번 본 듯한 착각이? ㅋㅋㅋㅋ 좋은 식갤러인가?... 당근은 뭐 빌런이 문제지....은근 좋은 분들도 많더라... 치료당해서? 다행이다...
사실 내 식물은 대부분 당근에서 구입한 거긴 해. 대부분 따뜻한 분들이었고. 근데 식물 키워본 적 없고 느낌 쌔한 사람에게 대형 식물 판 게 미스였던 것 같아. - dc App
저 집이 갤러집인겨? 내가 몬가 착각하나봉가봉...ㅋㅋㅋ
판매자 분 집이야 ㅋㅋ 내 집 식물존도 조만간 올려야지. 누추하지만… - dc App
고수님의 향기가 확 묻어나온다 사진이....ㅋㅋㅋ 느낌이 쎄할때 멈췄어야 하는데.... 늘 같은 실수를 하더라고....나도 글치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