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선물이면 당연 화분이고 


7ceb877fb18369f53ee698b21fd704039a5715011a42ec4c1f9bb611



어디 입사하면 책상에 놓으라고 친구들이 허브나 다육이 작은 것들 하나씩 주고


이사해도 화분 같은거 들어올때 많음.


근데 이 과정에서 죽는 애들 많다보니 '식물은 실용적이지 않고 거추장스럽다' 는 인식도 같이 자란듯... 


종종 행사때 꽃(절화)선물을 많이 하는데 어르신들도 좀 취향있으신 분들은 너무 좋아하시지만 대체로 '금방 시들고 비실용적인 선물' 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

나도 한번에 보통 큰 다발로 드려서 8-10만원 태우는데 금방 시들지만 그만큼 의미 담아서 드리는데 그래서 요샌 좋아하는 분들께만 드린다.


그래서 꽃 좋아하는 사람인데 좀 슬픔.


러시아나 근처 동유럽 여행가보면 다들 별 일 없어도 꽃을 산다고 하더라. 일상적으로 꽃을 산다고.


식물도 그렇게 일상적으로 즐기는 것이 되어야 좋을거 같은데 지금은 선물용 아이템 + 돌보기 귀찮음 + 실용적이지 않음... 이미지가 있는거 같음.


그러다보니 식물 마케팅도 공기정화니, 돈 생기는 나무니(!) 이런걸로 하는거 보면 좀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