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 전)
제가 생각한 유칼립투스는 단단한 초록색 회오리감자였으나
블랙잭을 데려올걸... 잎이 너무 큰 구니를 데려왔어요
Y자 가지마다 새카맣게 생장점이 다 잘려와서
웃자라는 것 같고 사이사이 바람도 안통하는 것 같아서 감행!
(이발 후)
Y자에 맞춰서 잘라야 하는건지, 길이만 툭 잘라줘도 되는건지,
Y에서 한쪽만 잘라도 되는건지도 모른채
손이 가는대로 자아도취로 잘라줬어요
생장점 시커먼 것도 보기 싫어서 똑똑 떼줬어요
항공샷으로 보니까 한숨나오는 저애 미적감각..^ㅁ^
각도 잘 맞춰서 보면 수평에 가까워 보입니다
요정도 각도에서 보면 그래도 바람은 숭숭 잘 통할 것 같아요
거의 반 이상을 잘라낸 것 같아서...
과일에이드 사서 과일청 버린 느낌인 것 같은 느낌...
물꽂이가 될리는 없지만 잎이 아까워서
물컵에 놓아봤어요 얘가 더 인테리어같네요
나름 과감한 하루를 보냈서요
담부턴 청심환 한 알 먹고 해야겄어요
- dc official App
잘한거 같은데 ㅋㅋ 어차피 가지치기는 계속 해주면서 원하는 모양 만들어 가는거라
흑 감사해요 ㅠㅠ 사실 이렇게 배추포기같이 줄기가 겹겹이 올줄은 몰라서 가지가 어떻게 나 있는지 수형을 어떻게 보는지도 감이 안오더라고요..ㅋㅋ 너무 이상하게 한건 아닌가보네요 다행입니다 ㅠㅠ - dc App
시작도 과감하고 멋진데....@@ 가지치기는 생각보다 아주 과감해야 한다고들 하더라고... 이제 이쁘게 자라면서....차차 다듬어 가는거지 뭐... 시원하니 더 잘 자랄듯......@@
조형적인 면 보다도 숨 잘 쉬면서 자랐으면 해서... 첫 가지치기는 진짜 망설여지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실패하면서 배우려고 막 쳐버렸답니다 ㅋㅋ - dc App
엄청 잘한거같은데에... 가지치기 고자인 나는 부럽구만....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