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다른 식물들은 곤충의 습격을 받아도 농약의 힘을 빌어 잘 이겨내는 편인데 유독 핑크싱고니움(당근에서 데려옴, 화분에 톡토기 추정 생물 서식)이 잘 안 컸음..
첨 당근해왔을땐 이런 모습이였는데 갈수록 잎이 하나둘씩 떨어지고 신엽이 돋아도 말린채로 펴지지 않는..
다들 싱고니움 순둥이라는데 나는 아이비나 포인세티아(각종충해를 당해도 잘 살아남)가 더 잘됐음
다들 쑥쑥 크는 동안 핑크싱고니움만 얼음이다못해 역행해서 작아짐..
너무 속상해서 오늘 화분을 엎어보았는데
ㅠㅠ??
뿌리는 겁나 튼실함
하지만 보임?? 저 쪼그만채로 펴지지도 않은 잎장들..
대체 왜저런지 모르겟음..
작은 슬릿분에 좀더 배수력 좋은 흙으로 옮겨심으려고 일단 물에 담그긴 했는데..
진짜 이유를 모르겠다 너무 속상함..
핑크 싱고뿐만 아니라... 무싱이나 ...싱고중에 가끔 저러는 눔들 있더라....뿌리만 아주 와장창....또는 훅 녹는..... 긴 뿌리 다 잘래내버리고...걍 상토 펄라에만 식재하니까...젤 잘 자라는 것 같은 기분이야...
아 뿌리를 잘라도 되는겨?? ㅜㅜ 왜 잎도 시들어버리고 뿌리만 크는건지 원..
우리집 싱고중에서도 저런애 있어...
어떠케해결햇어..??
리셋했어 몽둥이 만들어서 뿌리 다시 받았다!
우애앵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