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가에 있으면서 화분 100개정도 키우고있었는데

집을 나오면서 부모님이 좀 즐기는거 같아서 한 20개만 들고나왔어

근데 집에 한번씩 가면 애들 상태가 안좋은게 보이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계심

놔두고간걸 떠맡기고 간걸로 느끼시는건지

선물이라고 생각하시는지 헷갈리는데

어쨋건 상태좋은걸 보면 좋아하시거든

근데 상태가 좋으려면 물 제때주고 영양도 주고 방제하고 해야하는데

그건 또 귀찮아하시는거같애

문제가 생긴 사례는 .. 응애 총채 창궐했음에도 무신경.

내가  들고나가서 방제하고 분갈이하는데 5시간 걸렸지

이것보다 좀 더한거는 물을 안주는거.. 반복해서 말해도 안되..

내 솔직한 맘은

남겨둔것도 다들고 오고싶긴하거든

근데 또 집안이 파릇파릇 생기가 도니까

그러진 못하겠고.. 내가 매일가서 관리할수도 없고..

그래서 얼마전엔 버럭했어.

식물 키우는데서 즐거움 느끼려면

귀찮거나 하기싫은것도 해야된다고..

그니깐 괜히 불편해지네

이걸 어떡해야하나 걍 다 들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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