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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렇게 하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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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나 비를 맞기 시작하면 점점 색이 사라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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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이렇게 유리처럼 투명해지는 꽃임!


저게 꽃잎이 수분에 짓무른게 아니고

원래 이 식물의 꽃잎 세포가 색소가 없이 투명한 대신 느슨하게 가루처럼 얼기설기 붙어있는데, 이게 빛을 막 반사해서 하얗게 보이는거.

그런데 이슬을 맞거나 비가 내려서 얼기설기 붙어있는 세포 사이 공간에 수분이 차면 투명해지는거!

그래서 마르면 다시 흰색됨!




원리를 이해하기 어렵다면 주방에서 하얀설탕 한숟갈 푼 다음에 그 위에 물 몆방울 떨어트려보면 됨.

설탕두 입자 하나하나는 투명한데 여러 입자가 마구잡이로 쌓여있으니까 하얗게 빛을 반사하는거거든.

그런데 설탕 입자 사이에 충분한 물이 들어차면 투명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