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암것도 모르는데 수국 잘 키우는 카페를 다시 감
이번엔 사모님이 있으심
가서 자세히 여쭤봤는데
손님이 잘라서 꽂으라고 (삽목인듯) 했다 함
삽목 후 추우니까 냉장고 옆 구석 빛 안 드는 곳(...)에서
겨울 났다고.
농약 안침
비료 안줌
물싸대기 노노
그냥 얌전히 물만 줌
물을 좀 많이 주긴 하셨다고
뿌리 썩지 않을까 싶게 주셨다 함
사모님이ㅋㅋㅋㅋ
평생 밖으로만 돌던 양반(남자사장님)이 나이 50이 넘으니까
여성여성해지더라몈ㅋㅋㅋㅋㅋ
부모님도 엄마가 곰같아지고 아빠가 여자같아지더니
본인 집도 같으시다고ㅋㅋㅋㅋㅋ
뭐 저걸 키우나 싶었는데
어찌저찌 잘 살리더라몈ㅋㅋㅋㅋㅋ
식갤에서 무심한 사람이 잘 키운다고 덧글이 달리더라 했더니
그건 맞는 말이라고
식물은 그냥 적당히 키워야 잘 크더라고...
그 옆에 사랑목(아니 이 집은 지랄초만 키우냐 그린핑거 인증이냐)도 다 죽어가던거 살아나고 있더라...
얘기 듣는데 웃기면서도 속으로
이를 빠득빠득...
그래 농약에 비료도 안주고 이렇게 키우셨겠다?^^
나 진짜 화분 다 내다버리까 ㅅㅂ
ㅋㅋㅋ. 햇볕, 통풍이 좋았나보네.
아니야 구석 빛 없는 데서 거의 막힌 데서 겨울났대... 난 전의를 잃었어
겨울엔 창고에서 겨울 잘나더라. 어떤 유튜버도 창고에 박아놓던데.. 너는 월동 어디서 시켰어?
난 수국은 안 키움. 베란다월동이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