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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다 끝나고나니 이제서야 식물 살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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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마니 벨벳 신엽좀 봐
존니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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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해진 애들 사진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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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작지만 아체 러너 나온것도 응원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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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알보 열심히 신엽 뽑는것도 칭찬해주고
근데 테두리만 흰색이어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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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왁 러너 앞에서 화이팅도 외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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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식등켜진 사다리존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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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냄새 안나는 예쁜 마틸드꽃도 구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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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같은 핀레이 꽃대 더 커진것도 감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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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들 틈 사이에서 열심히 이뻐지고 있던(커지고 있던) 파이퍼도 구경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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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작은 꽃대를 주렁주렁 달아놓은 로툰디 앞에서 "미친놈" 도 외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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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텀 지고 다음텀 커지는 칭흥이도 감탄해주고나니


베고니아에 깍지 발견함 ㅅㅂ
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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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등 끄기 직전 쥐똥만한 거실도 찍어봄
소파 꼭 필요하냐고 물어봤다가 등짝도 맞음


알찬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