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자라는 로즈마리 기준)
낮에 분갈이 한건데
뿌리 써클링 뭉텅이 부분은 바로 마당 구석탱에 묻어놔서 못찾겠고
짬처리 흙에서 뿌리 다듬느라 마구 컷팅했던거 좀 주워서 사진찍어봄
이게 보통 건강한 뿌리고
이 색에서 조금 어두운 정도가 아니라 시커멓게 된 상태라면
필히 가위로 삭삭 끊고 잘라내는게 좋아
그리고 꼭 물 주기 직전에 흙이 마른 상태에서 분갈이해야
수월하고 건강한 뿌리도 잃지 않을 수 있어
흙 젖어있으면 흙도 못털지, 뿌리도 못털지 노답임 이 때는 걍 분갈이 며칠 미루는게 나아
로즈마리 써클링 되어있는 뿌리들은 보통 줄기 몸통에 붙어있는
진짜 중요한 중심 뿌리보다 과하게 형성된 거 같아
그래서 꼭 쓸모없는 뿌리,
너무 길어져 있는 뿌리들은 잘라내고
기존 흙에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풀어주는 게 좋아
1/3씩 댕겅댕겅 해놔도 6개월안으로 원상복귀됨
보통 뿌리 예민하다고 하는데
경험상 그건 뿌빨 당했을 때나 통용되는 거 같고
이런식으로 분갈이하면 몸살도 없고
(여름에 뿌리 숙청, 분갈이 후 걍 바로 땡볕에 내놓은 로즈마리들 두 종 다 건강했음)
걍 알아서 새순 죽죽 뽑음
곧 애기 로즈마리 또 분갈이해야하는데
그 때 자세히 과정샷을 올려볼게
많이 배우고 갑니다아
겁나서 써클링 엄청 심한데도 뿌리 안건들고 연탄갈이 했어ㅠㅠ 다 누런 뿌리긴 했는데 괜찮을까,,
나 로즈마리는 아닌데 다른 식물 써클링 되어있는 애 연탄갈이 했다가 죽여서 ㅎ... 나중에 상태 이상해서 뽑아 보니까 새 흙이랑 하나도 섞이지 않고 기존 화분 모양 그대로 뽑히더라고... 써클링 심한 식물은 연탄갈이 하면 안될거같다는게 내 의견이야
고마워 너무 심한 상태여서 다시 해줘야겠다ㅠㅠ
프로개도 이게 살아? 할정도로 뿌리 쳐내더라 신기함
프로개 아니더라도 기타 식물 유튜버들 로즈마리 분갈이 검색해 봐봐! 사실 1/3 컷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저래도 진심 6개월안에 원상복귀되고 겨울에 생장 얼음인 상태에서도 뿌리는 뻗어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