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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이 30개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혼자 살지 않는 이상 가족의 태클이 들어오기 시작해 마음껏 식쇼를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봄에 예쁜애들을 안데려올 수는 없잖아?

난 이 방법으로 후쿠시아 중품 (꽃 수십개 달린) 몰래 식쇼 성공했다.

어르신이 지방 출장 간 날에 식쇼함.
그날 바로 분갈이
그리고 눈에 비교적 덜 띄는 식물테이블에 둠.
(거실창은 매우 위험.)

며칠 지나서 꽃이 화려하게 피면 그때야 메인 자리에 갖다 놓는다 > 가족이 얘 뭐냐고 묻는다 > 아니 얘 산지가 언젠데 이제 알아보냐며 꽃스라이팅 시전 > 어 그랬나? (긁적)

이렇게 몰래 식쇼해서 메인 자리 진출까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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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호 화분에 심어져 있음.
* 난 식쇼한 날이 적힌 이름표를 꼭 붙이는데 이름표가 붙은 곳은 뒤로 돌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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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으면 더 숨기기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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