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저도 작년 가을부터 겨우 바질이나 스킨답서스 정도 키우고 있는 쪼쪼렙 식린이입니다.
사부작거리는 저를 보시고 재밌어 보였는지 바질 세 아이 데려가셔서 키우기 시작하셨어요.
그 후 꽃다발에 들어있던 로즈마리 한 가지가 물에서 뿌리를 내려서 심어놓았더니 그 놈도 데려가셨죠.
그 녀석이 성에 차지 않으셨는지 2주 전에 회사 앞 화원에서 로즈마리 하나를 새로 사셨다는데
이번 주에 그 새로 온 로즈마리 녀석이 초록별로 가버렸어요,,,,,
꽤나 상심하셨나보더라고요. 그 화분에 뭔가 잘 안 죽는 애로 심어달라셔요.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주중에만 케어하시고 주말에는 북서향 과장님 방 창가에 놓여 있을 겁니다.
2. 주중 회사에 계시는 낮 동안에는 빛 받으라고 남서향 복도 창가에 옮겨 놓으셔요.
(여름 겨울 항시 23-27도 정도 유지되고 습도는 잘 모르겠어요,,,)
3. 창가에 올려 놓는 거라 너무 커지는 애들은 좀 곤란할 거 같아요.
4. 지금 빈 화분은 윗지름 11cm의 토분입니다.
딱히 취향이 엄격하다거나 그러신 것 같지는 않고,
크는 게 눈에 보이는 건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어떤 식물이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
11cm화분이면 초소형인데. 크는게 눈으로 보이려면.. 식물 화분이 커져야돼요. 작은 화분을 고집하시려면 스킨답서스 같은 걸 키우셔야겠네요 - dc App
혹시라도 작가고 다육이 같은거 사는거는 비추요. 빛이 부족해서 웃자라서 못생겨지거든요. 대부분의 초보자는 물주는거 잘못해서 금방 죽여요. - dc App
크리핑로즈마리 어때? 로즈마리보다는 덜 까다로워서 괜찮을거같은데
호야 ?
크는게 눈에 보이는데 너무 커지지 않는, 11cm 토분에 심길 식물은 없고요.. 다육류를 제외하고 휘토니아나 러브체인금, 테이블야자 이 정도밖엔 안떠오르네요
콩란 - dc App
호야나 스킨답서스
천냥금? - dc App
ㄴㄴ 걔 미친듯이 커져 - dc App
ㅋㅋㅋ 나는 가차없이 컷팅하며 키우는 중이라... - dc App
역시,,, 순식간에 생겨나는 선택지!!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스킨밖에 생각이 안났었거든요.. 알려주신 것들 이미지 찾아서 과장님이랑 같이 고민해서 골라볼게요. (휘토니아는 제가 영업당한 듯 ㅎㅎㅎㅎㅎ)
비비추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아이비는 저 조건에 어려울까요? 무늬있는 아이비 세상 귀여워서 홀렸었는데요(물론 제가)
아이비는 실내는 은근 어려웠어요. 해충이… 휘토니아 튼튼하고 예뻐요 선물하는 김에 하나 들이세요 ㅋ
아이비 괜찮을거같은데요 수경이랑 작은분이랑 두개해보세요 ㅎ
크는게 눈에 확 띄는 건 아닌데 녹탑 추천요! 좀 추워도 잘 견디고 남서향이면 빛 충분한데다 순둥해요 그리고 높이는 15센티이상 잘 안 크지만 똑 꺽어다 옆에 심으면 잘 번식해요우
아악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