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저도 작년 가을부터 겨우 바질이나 스킨답서스 정도 키우고 있는 쪼쪼렙 식린이입니다.


사부작거리는 저를 보시고 재밌어 보였는지 바질 세 아이 데려가셔서 키우기 시작하셨어요.

그 후 꽃다발에 들어있던 로즈마리 한 가지가 물에서 뿌리를 내려서 심어놓았더니 그 놈도 데려가셨죠.

그 녀석이 성에 차지 않으셨는지 2주 전에 회사 앞 화원에서 로즈마리 하나를 새로 사셨다는데

이번 주에 그 새로 온 로즈마리 녀석이 초록별로 가버렸어요,,,,, 

꽤나 상심하셨나보더라고요. 그 화분에 뭔가 잘 안 죽는 애로 심어달라셔요.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주중에만 케어하시고 주말에는 북서향 과장님 방 창가에 놓여 있을 겁니다.

2. 주중 회사에 계시는 낮 동안에는 빛 받으라고 남서향 복도 창가에 옮겨 놓으셔요. 

   (여름 겨울 항시 23-27도 정도 유지되고 습도는 잘 모르겠어요,,,)

3. 창가에 올려 놓는 거라 너무 커지는 애들은 좀 곤란할 거 같아요.

4. 지금 빈 화분은 윗지름 11cm의 토분입니다.


딱히 취향이 엄격하다거나 그러신 것 같지는 않고, 

크는 게 눈에 보이는 건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어떤 식물이 좋을까요? 추천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