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 3년 크리스티나 50cm 작년에 가지치기 함
이것도 삽목 3년 크리스티나 1m
지오프 해밀턴 삽목 3년차 평균 40, 긴가지 80cm
삽목이 가지 꽂아서 이후 성장이 왁 하기는 하는데 그 성장세가 접목해놓은 게 왁 자라는 거랑은 다름.
따라서 삽목가지 하나 꽂힌 삽수를 크게 키우는 데엔 많은 시간이 걸림을 알았음.
그걸 몰랐을 때 1,2년차 되는 삽수들을 머글들께 나눔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 진즉 죽었을 걸로 예상해봄.
이후 난 머글들께는 장미 나눔은 안 함. 너무 챙길 게 많은데 하나하나 알려주면 고나리질 되버려서...
동네 이웃집에 크리스티나 3년차, 크리스티아나 3년차 나눠드리고 비료나 이것저것 챙겨드리긴 했는데
이후 딱 손 끊음....
그나저나 핑크 코랄던 비온후에 바로 병 올 기미 보임 역시 육종이 오래된 장미는 병에 약해
성장세가 차이난다는 건 새로운 사실이야 왜일까...?! 찔레가 뿌리가 워낙 좋아서 찔레 접목 많이하던데 삽목된 장미의 본 뿌리가 상대적으로 좀 약한가?
찔레 뿌리가 추위에도 강하고 일단 강해. 관련자료 본 지 오래되어서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수명차이도 있어. 접목이 더 수명이 짧아. 장미 자체의 부리가 찔레보다는 성장력이 약해서 찔레 뿌리에 접붙여서 접목시키는 게 상품성 및 성장세에는 더 도움이 되지. 제일 잘 큰 것들은 삽목도 본 모주만큼 잘 크던데 개체 나름이더라고. 같은 모주에서 나온 가지인데도 다 다름.
결론은 복불복이라는 거구만 마당에 풀어놓고 기르면 성장세도 신경쓰이고 아쉽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화분에서 기를 예정이니 성장이나 몸집이 좀 작아진다는게 엄청 장점으로 느껴지네!
수명이 긴 것도 장점이지 접목 15년이 긴 것 같아도 나같이 마당 한 구석에 붙박이로 심고 걍 세월아 네월아 살다보면 10년 금방인데 나중에 품종교체하려면 것도 힘들어ㅠ
그렇구만!! 새로운 장미지식이 늘었다!! 확실히 접목한 이뉴가 있응께.. 근데 난 실내 장미단이라 수세가 약한 삽목장미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 24호분으로만 키워서 그런가.
작년에 삽목들로 마당 한쪽 다 덮어봤는데 크게 자라면 모주 본체만큼 자랐던 것 같아. 그러나 접목나무에서 나오는 두꺼운 가지들은 아직이었음. 화분에서 기르는 거면 삽목도 괜찮지. 다만 이게 접목해놓은 같은 품종의 성장세랑 비슷하냐고 하면 삽목보단 접목이 더 잘 크는 것 같았어.
접목묘는 찔레 흡지 놔두고 같이 키우면 세력이.. 어느순간 찔레에 밀려버린다고 하더라고. 에버로즈가 삽목묘로만 유통한다고 알고있눈데 이번봄 판매 물량 산거 중에 절반이 슛을 뿜뿜하고 있지 뭐여... 삽목묘인줄 몰랐으면 흡지인줄 알고 싹둑할뻔함. - dc App
ㅇㅇ찔레 진짜 생명력 강해서 새 슛인가 하고 보면 찔레슛. 삽목묘가 한번에 슛 올라올 때 있는데 그게 초봄이랑 꽃 보고 난 후 여름 전에 영양상태 좋을 때 한번 더 아래에서 가지 올라오더라구. 꽃 많이 피면 나중에 사진 보여주세용.
긍게 삽목이 저렇게 늦게 크는데 저걸 1,2년차 봄에 슛 올라오는 걸 보고 잘자란다 하고 잘모르는 사람한테 돈받으면 문제겠다 싶더라구 ㅋㅋ 정품묘는 접목이라 더 잘자라는데...ㅠ
아 근데 에버로즈도 성장세가 확 갈림 바론느릴리 떼떼드벨르 틴스틴트 이 셋은 쑥쑥 크는구만 슛도올리규.. 근데 레몬버블은 왜성종도 아닌데 바닥에 딱 붙어서 지피마냥 자람 ㅋㅋㅋ 요새 보면 라이선스없이 불법 증식 삽목묘를 블로그나 당근같은데서 유통하는 사람들이 있드라구 빨대같은거 하나 꼽아놓고 돈받고 팔든디 그거 사서 키우다 죽거나 안커서 속 쓰릴 생각하면 안타깝드라고 근데 또 어케든 싸게 사볼라고 불법증식유통을 삿으니 스불재 같긴 하고.. 어려운 문제임 난 요새 절화 몇개 삽목해봣는데 가지가 굵은애들은 영 어려워 - dc App
에버로즈 믹스된 부모가 뭐냐의 차이가 큰가. 빨대묘는 값만 조금 싸지 살려면 정품 사는 것이 나은데 시즌 끝나면 구하기 어려워서 그런가...절화는 나도 전에 해봤다가 실패해서 그 후론 포기했어. 가지도 굵기도 하고 구조상 환경을 못 맞춰주니까 금방 가지 검어지고 말라서 끝나버리더라고...그래도 몇 번 해보다 보면 노하우 쌓여서 성공하실 것 같음 성공하기까지 쌓아가는 과정이 재밌지. 워낙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따라가려고 하면 그것도 힘든 일이고 내 환경에서의 노하우를 얻고 키우는 게 식집사로서의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