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집 비워야 해서
동거인에게 물돼지들 관수와 저녁 분무를 맡기기로 했지만
식알못인 그를 믿을 수 없는 상황.

최대한 중복개체와 물돼지류를 정리하고 가려고 당근하다가
커피나무를 사버렸네

아니 이게 붉은 열매가 아니라 노란 게 열리는 종이라면서!
직접 원두 심어 키우신 거라면서!
아.. 참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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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다행인 건 팔릴 식물도 예약 잡혀서
개체수 +1 이 아닌 유지가 되었어

커피나무 판매자님이 스킨답서스 물꽂이한거 주신다 해서
내심 흠칫했는데
까먹고 안 가지고 나오신 게 다행이라면 다행..

꽤 오랜 기간 여행이 삶의 목적이었는데
이제 식물 걱정과 미뤄지는 식쇼로 인한 아쉬움이 앞서네..

갔다와서 아메리칸블루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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