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서 둥글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달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해석이 굳이 필요할까 싶은,
직관적으로 의미와 감동이 빡 오는 좋은 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은
대추가 태풍에 천둥에 땡볕에 어떤 통증을 느낄수 있느냐는거죠
식갤러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식물도 통점이 있나요 아픈걸 느낄수 있나요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서 둥글어질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달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야
너는 세상과 통하였구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해석이 굳이 필요할까 싶은,
직관적으로 의미와 감동이 빡 오는 좋은 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것은
대추가 태풍에 천둥에 땡볕에 어떤 통증을 느낄수 있느냐는거죠
식갤러 여러분께 질문드립니다
식물도 통점이 있나요 아픈걸 느낄수 있나요
통증을 느껴......라는 것보다.... 그 자연의 흐름을 겪으면서....대추를 알알이.... 봄 여름 가을 겨울....자연이...해 바람 비가....키우니.... 때론 모진 자연 환경들까지 견뎌내며.... 그래서 그걸 다 견뎌내고....그 안에 세상이 들어 있다.... 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 싶기도?
아항 식물은 통증을 느끼진 못하는군여ㄱㅅㄱㅅ
그건 모르지.....아무도.... 과학적 연구로...식물도 스트레스에 소리를 낸다고...며칠 전 뉴스?도 나왔잖어... 사람의 관점으로 보면...그게 식물에겐 통증 아닐까?
통한다고 했지 아프다고 한거 아닌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