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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봄.
꽃 피면 더 예쁘겠지.
한두달 놀라고 했는데 허전한 맘에 냈던 이력서가 통과해서 어제 면접 보고 입사 확정 되버림.
일복이 터졌네.
낮엔 또 이 모습을 못 보겠구먼.
아쉽고 한편으론 내가 쓸모 없진 않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