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명있는 톡방에 말했더니 한놈은 "ㅠ" 이거 하나 보내고 "동네에 사시던 할머니 맞나" 이렇게만 보내고 더 말이 없더라고요 다른애는 그래도 잘 보내드리고 와라 말이라도 하던데 뭔가 좀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리 조부모상은 잘 챙기지 않는다해도 잘 치르라 말은 해주는게 맞는게 아닐까 생각하는데 이렇게 되니까 정리해야하나 생각도 드네요 내가 너무 마음을 좁게 쓰는걸까요..
나이가 어떻게되나요? 엄청 어리면 애초에 그런 말을 해야 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를 수도 있어요 - dc App
곧 서른이예요..
아예 이런 상황 자체를 처음 겪은 경우라면요 - dc App
아앗......어.....예....그건 좀 문제가 있슴다 - dc App
아직 상중이시면 일단 잘 보내드리시고, 친구들한텐 이야기를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사람들이 잘 보내드리라고 말 한마디라도 해주는데 친구인 너네가 그래서 속상했다고 얘기 해보고 그 뒤 친구들 반응을 보고 결정할래요 - dc App
에이 나이서른에 저건 말도 안되는 반응이야 ㅡㅡ. 잘보내드리고와라 라는 반응이 정상이지.. - dc App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고민 많이 되네요..
원래 그럴때 인간관계가 좀 정리돼.
어떻게 하는게 맞을지...
깊은 인간관계만 인간관계인건 아니니 얕게 가 그사람들하고는.
인간관계를 정리한다기 보다 더 가까워 질 수 없는 관계가 되는거임. 그렇게 깊이를 나누면 됨.
장례식장 많이 안가본 나이대면 뭘 모를 수도 있음. 남자 26이면 모를 수도 있고 30이면 애매하네
난 25년 지기 친구랑 둘다 각자 조부모상은 알리지도 않았음 그냥 돌아가시고 몇개월 후에 그런일이 있었다 정도로 알리긴했어 - dc App
슬플 땐 서운함이 배로 다가올 수 있져.. 잘 보내드리신 후 친구들과 한번 대화 나눠봄 어떨까 해... 문득 나자신도 되돌아보게 되는.... 잘 몰라서 서툴 수도 있어....
섭섭할수 있지만 요즘 남자애새끼들 보면 그냥 별생각 없는거임 나이보다는 직장생활을 좀해야 경조사에 대한 감이 생김 - dc App
옛날 어른들이 길이 다르면 저절로 자기 갈 길 간다더라.,정리고 뭐고 그런 걸로 단정 말고 그냥 그렇게 가라.살면서 정치가 생기고 정치가 생기면 친구란 놈이 늘 반대에 서 있는 경우가 많다.
서운할만한 일은 맞는데(애들이 생각이 없네.) 인간관계는 나에게 치명타를 날리지 않는 이상 정리하지는 마. 어디서 누가 나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는거야. - dc App
이게 맞는것같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