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나도 아니고 살식냥도 아닌 우리 망나니가 거실에서 망아지마냥 뛰어다니다가 넘어지면서 그레이스 캄파눌라 화분 떨어뜨림 ㅡㅡ 줄기 두 개 부러져버렸는데 이거 어떻게 살리지? 쟤네 재질상 물꽂이는 안될 것 같은데 무비상토에 꽂고 기도하는 수 밖에 없어? 너무 빡쳐서 사진도 못찍음 - dc official App
기도메타 ㅠㅠ - dc App
아 젠장 줄기 하나당 꽃봉오리 두 개씩 달린애라 더 빡친다. 화분 떨어진 순간 뽸애애액 고함 발사했음... - dc App
아니...ㅋㅋㅋㅋ 아니 냥이도 아니고 다 큰 영감님이 왜...
아니 망나니는 우리집 8살 잼민이... - dc App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잼민이 망나니였군 순간 아조씨가 집안 곳곳 뛰어다니는 상상을 했어
어휴 그 연세에 뛰어다니다간 무릎 나갈걸 ㅋㅋㅋ - dc App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아이보다 화분에 더 몰입하지는 마.....ㅠ.ㅠ'' 찾아보니..그런......번식이야기는 하나도 음네....하이고야..
흙흙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가지말라고 계속 주의줬는데도 무시하고 날뛰다가 엎었... - dc App
토닥토닥....ㅠ.ㅠ''
에휴.... 우리 집 두발고라니들은 만 10세 쌍둥이 남매인데 집구석에서 그렇게 줄넘기를 하네..... 하지 말라 해도 광란의 줄넘기를 하다가 녹보수를 세로로 반쪽을 만들어줬었지.....
진짜 우리 둘 다 1층 안살았음 어쩔뻔했어...와 진짜 낙하한게 슬릿분이었기에 망정이지 토분에 담긴 후쿠시아였으면 아이고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 dc App
근데 어떻게 녹보수가 세로로 반쪽이 돼? 그게 돼? - dc App
줄넘기 줄이 녹보수 절반쯤에 걸린 상탠데 힘으로 줄넘기를 홱 당기니까 녹보수 연한 가지가 팍 칼에 잘린 것처럼 부러지더라. 그래서 지금 우리 집 녹보수가 첨부터 기우뚱하게 심어놓은 것처럼 수형이 웃겨짐.
그걸 실시간으로 눈 앞에서 봤는데. 보고도 내가 뭘 본 건지 어안이 벙벙했음. 잠깐 멍하다가 비명 발사하고 애들 혼내는데..... 그 와중에 배우자가 애들 잘못이긴 한데 놀다가 실수로 그런 거니 너무 혼내지 마라 해서 배우자도 나한테 혼남.
우리집 어르신도 그 말 하더라. 아우 진짜 망나니가 자기 장비 골로 보내도 그럴거냐고!!! 부들부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