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글에 새벽에 산 난초들 2부까지 배송왔는데 


어제 드디어 광기어린 새벽식쇼의 마지막 난초들이 도착했어 ㅎㅎ


이번엔 4개가 왔는데 이제 올해는 진짜 더 사지 말아야지 ㅠㅠ



첫번째는 Paph.bella ‘Pecos Beauty’ x Paph.Mabell ‘Big Deal’


몇달전에 일본에서 수입하신 개체래!

7fed8275b58669f451ee84e74f807d73dc2ed6406c41dab84b75aee0f2df

7fed8275b58669f451ee84e74f817073451446eaeeb1e96a5b5fe9e9f3e1




잎이 굉장히 독특한 파피오야. 후면은 짙은 자주빛 무늬가 있고,


윗면은 편의점 빵에 들어있는 홀로그램 플라스틱처럼 요철이 들어간


투명한 막이 있고 아래에 무늬가 있는 잎이 있어 진짜 예뻐 ㅎㅎ



개인적으로 파피오를 무척 좋아하는데 몇년간 키우지는 않았었는데 


그 이유가 거의 잡초급으로 잘자라는 몇종을 빼곤 키우기 꽤 어려운것도 있고,


꽃이 핀 포기는 다시는 꽃이 피지 않아서 새로운 포기가 자라서 꽃이 피는 사이즈까지


도달해야 꽃이 피여서 꽃이 지면 몇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


이번건 수량이 무척 적고, 독특한 개성이 좋아서 감안하고 구매했어 ㅎㅎ


내가 받았을 땐 이미 꽃이 졌지만 아래같은 꽃이 핀데!




0490f7a9390d6af63cec86e74788abe1d405b993705f13b96dbc1f01831a79d917fc60d8b057793429759e3a3c





이미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몇년째 일관적으로 대파/ 죽순 광인이여서 


안살수 없었던 Clowesetum 'jumbo glory'이야



7fed8275b58669f451ee84e74e807073b22050760584612a5cc0e3988e7b

7fed8275b58669f451ee84e74e817173c617f08a983fd819797c11da0e4c




점보 글로리가 화색이 꽤 여러개가 있는데 


이건 크림색 꽃이 피는 개체야! 


아직 사이즈가 작아서 올해 꽃은 무리고 


잘키우면 내년 볼 수 있을 듯 :)




7fed8275b58669f451ee84e741827273096eb828de05bd584c5f9b453ce5

7fed8275b58669f451ee84e74185727327bef20abc5b18d76bb25faf4173




참 대쪽같은 취향의 두번째 죽순이야 ㅎㅎ 


Cycnoches 'wine delight' 이고 이름처럼 버건디색 꽃이 피고


향이 좋은 난초를 거론할때 항상 빠지는 법이 없는 난초라 들였어!


그리고 잎 가장자리에 무늬도 있어 XD


이건 잘하면 올해 꽃볼지도 ㅎㅎ




7fed8275b58669f451ee84e74e827d739dc95e3e286b5bce0547e7a291ee

7fed8275b58669f451ee84e74e8275739be2c4c08a5734d89cf010559716


마지막은 원래 ㅇㅇ난농원에서 가격이 생각보다 높아서 망설이다 사려는데 품절이 떠버린.....


Phalaenopsis mini mark 'holm'이야 ㅎㅎ


몇년째 구하려고 생각했는데 결국 구했다!!


이걸 놓치고 아쉬워하는데 구매성공한 갤러들 글보고 어찌다 부럽던지 ㅠㅠ


결국 더 비싸게 주고 샀어 ㅠㅠ


쓸데없는 망설임은 진짜 지갑만 가볍게 하는 듯


이건 꽃대가 나와있어서 몇주 안으로 꽃이 필것 같아서 무척 기대하는 중이야 :D



이상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이번달 카드 내역이 되버린 난초광인이였습니다.....


다들 예쁘고 향기까지 좋은 난초 하나씩 집에 꼭 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