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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송 오전쯤에 올줄알고 아침부터 다 준비해놨는데 5시쯤에 옴



2. 상세사진보고 잎 상태 깨끗하지 않은건 알고 사서 괜찮은데 
배송시작하자마자 새순 올라온 좀더 상태 좋아보이는 상품들이 올라와서 뭔가 기분이 괜히 서운해짐

고사리 생명력은 알지만 그래도 쪼끔 괜히 막 아쉬운거 있자너…

암튼 이런 기분으로 분갈이를 시작했는데



3.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아서 배수층으로 쓸것도 없어서 급하게 화분아래에 일회용컵 잘라서 그 뭐지.. 대형화분에 포트 넣어놓듯이 그렇게 분갈이 해버림

물 빠지는건 확인했으니까 큰 문제는 없을것 같긴한데 그래도 좀 걱정되네




4. 분갈이 하는중 노래기만남 근데 놓침… 새 화분으로 같이 이사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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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님오일 관수는 했는데 죽으려나… 
물 줄때마다 확인하고 발견하면 꼭 죽여야지…

연탄갈이 느낌으로 하고싶었는데 노래기때문에 뿌리빨래 심하게 해서 걱정 추가…




5. 서비스로 전혀 예상치 못하게 꽃이 옴.. 
이건 뭐 판매자는 내 취향을 모르니 어쩔수 없지만

뭔가 좋으면서도 좀 당황스럽고…

흙이 우리집에서 생존 불가능할 것 같은 뻘같은 흙이길래 고사리 분갈이하고 남은 흙으로 대충 분갈이 해줬는데 뭔가 분갈이 하기 전보다 축 쳐진 느낌..

화분도 남는게 없어서 고사리 분갈이하고 나온 화분 급하게 씻어서 씀

그러고보니 다 고사리꺼 물려받았네..?





암튼 이렇게 쪼끔 우울하고 많이 우당탕탕인 오늘의 분갈이가 끝났어 

하필 오늘 베게커버도 빨아서 울면서 잠들지도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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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둘다 생존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