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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베쉐 1호야
꺼내서 찍어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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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라 빛이 별로여서 필터로 살짝 밝혔어 참고해
처음엔 잎이 전부 사방형으로 쭉 펴져있었는데 전 판매자집에선 넓은 공간에서 빛을 위에서 수직으로 때려줘서였던거 같아
우리집에 와선 미안하게도 한방향에서 빛이 가다보니까 살짝 앞쪽으로 쏠렸지 
뒷잎 들린게 젤웃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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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과 무늬가 적당히 산반된 상당히 안정적인 개체야 
온후 세달동안 거의 고스트에 가까웠던 아랫잎만 딱 하나 하엽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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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방심할수 없는게, 종종 고스트지분이 습이 차서 까딱 잘못하면 녹아버리기도 해
한번 꺼멓게 물러버리기 시작하면 멈출순 없더라
특히 물주고 난 후를 조심해야돼 
자주 들여다보고 일액 잘 털어주고 습이 남아있지 않게 닦아주고..젤 중요한건 빛 잘주고 통풍 잘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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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렇게 이쁜 딸기맛 잎을 가진 앤데 사랑하지 않을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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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잎도 참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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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촉도 잘내는 애야 
이 자촉은 이미 많이 커서 이번에 분리해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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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1호를 들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같은 판매자에게서 들이게 된 2호야 
좀 더 작지만 무늬가 예뻤고 고스트지분이 더 많았었어
과거형으로 말하는 이유는..ㅋㅋ 그 고스트잎들이 개같이 녹아버렸기 때문이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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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도 나름 적절하게 밸런스 잡힌 거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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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갈색으로 변한 두 껍데기의 두장이 녹아버렸었어 
고스트지분 많은 잎은 한번 타기 시작하니까 녹는거 순식간이더라

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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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젤 좋아하는 잎이 아직 멀쩡히 달려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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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엽도 쭉쭉 잘 물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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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사이즈가 작아도 자촉 파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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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ㅋㅋㅋㅋㅋ
얘는 자촉 네갠가 다섯개인듯; 
근데 다 살진 못할거 같아 고스트잎만 낸 자촉도 있어서
걔넨 분리하면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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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 녹은 잎 
녹이 좀 뭍어있어서인지 여기서부턴 진행이 느리더라
그래서 잘라낼까 하다가 그냥 두고있어 
오른쪽 딸기색 부분이 이쁘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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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촉은 분리가 가능할거 같아 
주말에 할일이 많네 ㅋㅋㅋ………..시부렁




줄기랑 잎이 딸기색인 스베쉐 너무 사랑이야 
핑크프린세스나 다른 핑크색 식물들과는 또 다른 웜한 바닐라딸기색!
들이는걸 고민하는 갤러에게 해주고픈 얘기는 
무늬유전자는 분명 중요하긴 한거 같아 무늬지분이 안나오는 모체에서 광조사하면서 기다리기엔 기다리는 동안의 내 관상의 기쁨도 중요하잖아?ㅋㅋ(라는 쪼로 살아가는 사람) 
근데, 고스트지분은 확실히 분명히 탈 확률이 높다는 점 명심.

알보 흰지분 이거보다 훨 많아도 안태웠었는데 얘는 ㅋㅋㅋㅋ
와 뭐 손쓸수도 없이 녹아버리대 
걍 맘을 좀 내려놓고 신엽으로 커버하자..고 생각해야 정신방어가 되는듯 
2호기는 그래서 데려오자마자 예쁜잎 두개를 홀랑 녹여먹었는데 그러고나니 남은 잎들이 적절히 산반이 있는 애들이 남아서 되려 밸런스가 잡힌거 같아

좋은 개체 잘 들여서 같이 스베쉐 하자! 

오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