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근황 궁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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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넝사짓고 허브로 힐링하던
시골사람 동화리 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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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상추가 다 녹아내리면...
자연발아 깻잎따면서 백반집 쌈공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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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때마다
새벽에 일어나서 배수로 파주고
진짜 군필애들이 후임으로 들어왔으면
예뻐해줬을거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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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확한 페퍼민트와 스피아 민트들은
잘말려서 차로 마시고 선물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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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탄저병때문에 고추농사 포기하는 농가 많았거든
아빠가 약치는거 포기하고 엄마도 그냥 버려두라고 그랬고
나는 근데 포기가 안되는거야
약쳐도 하루종일 비가 오니까...
그래서 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냥 하루종일 고추 따서 버리고
그렇게 여름이 다 갔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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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다른 작물들은 걍 포기하고 풀숲 막 우거지는데 냅뒀다.
근데 수박열림 ㄹㅈ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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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적 없는 수박...3개나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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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뒷편으로 토마토 심었는데 가지치기도 안하고
방치하듯 내버려둬서 아예 풀숲우거짐..
뱀있을까봐 아예 들어가지도 못하고 냅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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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내내 이러고 일해서 피부가 아주 새까맣게 탄 채로 가게 오픈함ㅋㅋ
고추밭에만 매달린 결과 막판에 결국 존버가 승리했다
고추가 결국에는 너무 잘 달려서 탄저병이 군데군데있어도
약안치고 맛있는 고추 엄청 달려서 식당오픈전에 사람사서 고추 수확한다음에 장아쩨로 담았어 ㅎㅎ 이제 올해 그 고추 장아찌 먹는데 약간 울컥함 ㅎㅎ..

근데 우리빼고 다 고추 놨는데 막판에 빨간고추 익는데
누가 빨간거만 다 따가서 우리는 빨간고추 손도 못댔다..ㅎㅎ
심증은 있는데 하하하하하...
처음에 탄저병 있던 고추대랑 고추들 다 우리 밭쪽으로 버려서
우리쪽으로 확 번진 것도 개빡쳤는데 참을 수밖에...
개념박고 이기적으로 늙은 국졸인간들은 대화가 안통해서 환멸나버림
지네 밭 방치하고 선거운동 쳐가서 고추농사 망한걸...ㅎㅎㅎㅎㅎㅎ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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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공사도 완공되고 동화리입성... 이래서 제가...
식갤도 못하고.....멘탈이 바사삭했답니다...
걱정해주고 기억해준 식갤러들 너무 고맙고 감동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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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밭에 있던 로즈마리는 아무래도....
노지여도 장마에는 장사가 없는 듯....
아디오스 초록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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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심어둔 민트는 아주 씩씩하게 잘 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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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용으로 카페 가까운 곳에 심어둔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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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쑥쑥 크면 레몬딜스콘하려고 2개정도 심음
얼마전에 식물 좋아하던 손님 오셔서 축하해주려고 살짝 꺽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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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 있던 민트 다시 데려와서 심었는데 기특하게도 다시 뿌리내림.
작년에 수확량 좋아서 건조기에 돌려서 맛있게 마시고 선물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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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인데 우리 이번에 알바 뽑았거든
타르트류 힘들어서 안하려고 했는데 ... 알바....왜 일..잘해..?
그래서 비트 파이만들어서 팔려고 하는데 또 서양요리는...타임 아니갓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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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옆에 심어둔 라벤더
아마 잉글리시였던거 같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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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새로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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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나 무스카리 엄청 영업했었잖아
근데 종자가 달라서 그런가
지난번 무스카리가 향이 더 좋다...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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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선화랑 그냥 수선화 ㅎㅎ
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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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심은 꾳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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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얼른 저 컨테이너좀 치웠으면...
예쁜 정원 꾸미고 싶은데 다 돈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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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블루베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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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아는 국화오빠집에서 얻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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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쩌다 클라우드 보다가 찾은 새싹시절
난 이때도 뭔가 풀을 좋아했나봐
꽃을 꺽다니.... 개념없는 유아였나봄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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