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 식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슬픈일로 글쓰게 됐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너무 많은 위로를 받았어
우리 굴희가 나 때문에 행복하게 살다 갔을 거란 말 너무 위안이 되더라 이제는 내 마음도 덕분에 좀 편해진 거 같아
몇개 질문에 답변을 하자면 얘네는 글라스프록이라는 종이고 키우기가 엄청 까다로운 종이야 먹이도 한정적이고 얘네 있으면 하룻밤도 집 못비워 그리고 화분에 벌레가 나오거나 부폐 혹은 뼈만 남은걸 내가 나중에 분갈이 하다가 발견할까봐 걱정하던 식갤러들도 있었는데 얘네가 생각보다 더 작아 새끼 손가락 한마디보다 더 작거든 그리고 뼈도 말도안되게 연약하고 아마 저정도 흙이면 금새 모든게 분해될 거라고 생각해 벌레 나오는 거는 각오도 한 거구 차마 내가 일년 넘게 사랑으로 키운 애를 그냥 버릴 수가 없더라.. 마지막으로 우리 예쁜 굴희 보고가 얘들아 정말 고마웠다.

7aea8604b6f66efe23edf5e1409c70687adaab283c7a844bdf3695428c57570f90ead73905a9b83ec08ae0fb37f22fc24f3d885756

0ee8f272b7f66e8723ebf2ec469c701efed4ee1fde7cd6998a001b28c502f64aa2a0b44bc7e49d8b8024901d0620744e12e7f7ca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