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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딴거 없고 그냥 거실 구석이 텅 비어서 플랜테리어용으로 시원하게 놓을 식물 찾는다고 테이블야자 사서 들였다가 고양이새키한테 죄 뜯어먹히고, 아 얘 망가졌으니 하나만 더 사자 어 얘도 예쁘네? 또 사지 뭐 하다가 6개월이 지난 지금 이지경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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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건 65개인데 문제는 저기서 율마는 4그루고 상추 화분은 5개, 꼬마파키라는 3그루야. 귀찮아서 하나로 묶어 등록함.

그럼 저기다 9개를 추가해야겠지? 응 74개~

거기다 귀찮아서 아직 등록 안 한 카네이션과 애플민트, 부추, 그리고 각종 삽목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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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인 건 게을러 터져서 봉 태우기도 싫어 온실에서  키워야 되는 애도 싫어 까다로운 애도 싫어 광광대다보니 흔둥이만 들이게 돼서 다 난이도가 낮다는 거


어쨌는 우울증이랑은 상관 없고 그냥 어 얘 예쁘다 어 얘도 예쁘다. 어 남사가 가깝네. 함 가볼까? 하다가 이지경이 됨.

이제는 농부 빙의해 사악하게 웃으며 응 벌레 다 죽어 하며 신나게 농약도 들이부음.

오늘도 농약 쳐야 되는데 비때문에 못쳐서 짜증나는 마음에 그냥 써봄.






다음주에 입문한지 6개월 되는데 어쩌다 이지경이 됐냐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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