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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근으로 두번째 거래를 했어. 내가 산건 아니고 3000원에 팔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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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워터코인도 당근에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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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밖에 나갔는데 공원... 이라해야하나. 암튼 등나무 꽃 폈더라고. 날이 흐려서 쨍하게 못 찍은게 아쉬웠어. 아쉬워서 보정이라도 해봤는데 흠... 모르겠어. 야들야들한 등나무 신엽이 잔득 나있었는데 되게 보드랍더라고.

다음에 날 밝을 때 작정하고 나가서 등나무 사진 잔득 찍을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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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발견한 네잎클로버. 요즘 들어서 잘 못 찾고 있었거든. 그래서 클로버 무리 봐도 별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오늘따라 한번에 보인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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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짠. 이 친구가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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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안보이지만 잘보면 무려 잎이 다섯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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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잎클로버도 가져왔어. 친구 중 한 명이 요즘 많이 힘들어하더라고. 아마 이번주나 다음주에 만날 거 같은데 네잎클로버랑 같이 폰 케이스 뒤에 넣어줄 생각이야.

내가 어릴 때 네잎클로버 찾는 걸 무지 좋아했어. 엄마가 자주 찾아줬어서 나도 그랬나봐.

약간 사담이긴한데 초등학생 때 친해지고 애가 있었어. 그래서 네잎클로버 코팅한거 줬었는데 네잎클로버는 잎이 타원형이 아니라 하트모양 아니냐, 세잎에 잎 한 장 붙혀서 코팅한거 아니냐 그러더라고. 하트 모양잎은 사랑초인데 말야.

결국에 내가 코팅해서 준 클로버는 코팅한걸 강제로 벗겼고 뭐 그렇게 해서 잘 벗겨졌겠어? 그냥 저렇게 쓰레기통에 갔겠지. 뭐... 그랬어.

그전에도 그후로도 책 하나 들고 나가서 공원에서 클로버 무리 앞에 쪼그려 앉아있었어. 엄청 많이 봤었고 가져왔는데 분명 집 어딘가에 있을 거 같은데 안보이더라고.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사진도 딱 한 장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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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아빠 카카오스토리에 내가 올려놨던거야 ㅋㅋㅋㅋㅋㅋ

잎 여섯 장인데 실은 일곱 장이였어. 하나는 실수로 건드려서 떨어졌거든... 뭐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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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줄기 채로 몇개는 가져왔어. 병은 메이플시럽병인데 작고 무지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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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취방에서의 영광을 다시 보고 싶었거든. 저때 몇 가닥으로 5호분에서 시작했는데 저렇게나 자랐어. 꽃봉우리도 올렸는데 구석에 방치하고 그러다보니 웃자라고 못생겨져서 치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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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저 클로버 화분에서 네잎클로버도 봤어. 신기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로버 찍는 김에 다른 식물들도 찍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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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미. 슬슬 다 폈다 싶어서 잘라서 유리병에 꽂아놨어. 장미는 이번이 처음인데 꽃잎 장수가 많은 장미라 그런지 시간에 따른 변화를 보는게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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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13번 사진 보면 다른 장미 같지 않아? 난 11번 때 보고 저 모습이 끝인 줄 알았거든. 근데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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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받은 치즈장미는 정말 순탄하게 잘 자라는 중이야. 무려 서너배 더 풍성해졌어. 받았을 때 당시엔 지금 모습에서 1/3 밖에 없었거든. 요즘 잎 많아졌고 봄이다 이건지 물을 유독 많이 먹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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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이야기 나온 김에 피나타 라벤더. 작년에 씨앗으로 시작해서 꽃 보고 이사 중 사고로 죽는건가 했는데 부활했어. 씨앗 하나라서 줄기도 하나였는데 사방에서 곁순이 나와 풍성해지고, 지금 핀 꽃은 두개에 꽃대 올라오는거도 여럿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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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심지어 한 살 더 먹었다 이건지 꽃대 길이가 두배나 더 길어졌어. 작년 꽃은 씨앗 못 받았는데 올해는 꼭 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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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관심이 뜸해졌지만 자귀나무도 잘 자라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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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온지 좀 된 잎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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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나온지 약간 지난 잎인데 점점 잎 갯수가 늘어나고 있어. 한번 세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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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순. 차곡차곡 접힌게 참 예뻐. 처음엔 새순 줄기가 저렇게 말발굽 모양으로 축 쳐진 듯이 있어서 목 마른가...? 했는데 얘네 특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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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순 아직 다 안펼쳤는데 또 새순 내고 있는 성질급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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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이름 모를 고사리. 정말 터무니 없는 싼 가격에 산 민트아단소니랑 같이 동거하던 녀석이야. 몇 주 전에 독립 시켜줬는데 아마도 고사리 같아. 판매점에 고사리도 여럿 팔고 있더라고.

혹시 이름을 안다면 알려줘. 아직까지 이름 없이 고사리 sp 라고 불리는 중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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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갤에 스멀스멀 언급되고 있는 솜사탕 고사리. 하늘하늘한 느낌이 보스턴이나 더피나 다른 고사리로는 대체 할 수 없는 넘치는 매력이야.

12000원 하는 솜사탕으로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식갤에 어느 갤러가 살 예정이라고 살거라고 글 올렸더라고? 그거 보고 부랴부랴 즉시 결제를 한건 아니고 10000원 하는거로 넣었어.

3월 중순 약간 넘어서 즈음 이 친구를 샀다면 내 솜사탕 고사리랑 형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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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야생에서 왔어. 바로 큰개불알꽃. 잡초 출신이라 그런지 확실히 뿌리 잘 내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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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콜레우스 컴뱃

외목대로 1센치 정도 남아있었는데 아래에서 생장점 두개에사 새순 나오더니 이렇게 자랐어. 지금도 작지만 처음엔 잎이 엄청 작았어서 씨앗에사 발아해서 키우는 느낌 들더라고.

콜레우스 얘네가 물 닿으면 빼액대는데 그래서 나랑은 잘 안맞는거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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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살리스 쿠퍼 글로우. 예쁜 붉은색 사랑초야. 작년부터 키웠는데 이유없이 죽고 올해 다시 샀어. 외목대로 키우는 중인데 꽤 예쁘게 자란거 같아서 만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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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도 올렸지만 강렬한 분홍색이 매력적이라서 오늘도 올려. 에피스시아 초콜릿크림인데 얘 말고 다른 에피들은 아직 잎이 작거든. 걔네들도 어서 잎 왕창 키웠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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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원년멤버인 무늬아이비. 이때 식물등도 없고 그랬던 때라 못생기게 자라서 조금만 잘라놓고 치워버렸어. 근데 나는 얘 잎이 잘 안나더라... 나다가 튀김되고 다시 나다가 튀김되고 반복하다가 이제 겨우 볼만하게 자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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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존에서 유일한 난. 난은 하나 더 있는데 걘 죽어가는 중이라... 뺐어. 노랑색 작은 꽃 여럿 피우는 소형난인데 키우기 쉬워서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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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처음에 먼저 반했던 미니바이올렛 잼버리. 처음 샀을 땐 배추였는데 이번 신엽은 딸기쨈 가득 묻힌 채로 나오는 중이라 행복해. 몇 달 지나면 진짜진짜 예뻐지겠지? 기대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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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키운 상추 잎 한 장

은 구라고 그냥 오늘 고기 먹어서 식탁에 있었던 상추 중 하나. 지금은 누군가의 뱃속에... 서 행복해하고 있는 중이라고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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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리카타. 이번에 철사로 지지대 만들어줬어. 확실히 만들어주니까 좋은데 철사가 두껍고 밝은 색이라 너무 튀는 거 같기도 해.

나눔 수요조사 글을 올렸었는데 저기 잎 끝에 하얀 무언가 보여? 아직 약간 덜 익은 씨앗이야. 쟤네들도 마저 다 익으면 그때 나눔 할 예정! 참고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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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올렸었던 안아줘도 상추바질! 상추잎 느낌 미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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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면요. 그... 식물유튜버 누구 보고 따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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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페페! 안쪽엔 에셀리아나 몇개 넣어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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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이 없는 중간 줄기 페페였는데 며칠 지났다고 새순 내고 있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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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죽은건지 살은건지 겨우 연명 중인 나무이끼랑 생수태들. 가끔씩 살아나는 수태만 골라서 넣어줬는데 이렇게 보니까 양이 꽤 되는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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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태통. 수태통 없는 갤러들은 하나 정도는 만들어봐. 꽤나 유용해.

안에 있는 식구들은 수박페페, 픽텀 트리컬러, 이름 모를 수초, 루피넘, 이름 기억 안나는 테라리움 식물 등등 여럿 있어. 뚜껑 받고 방치해도 되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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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어제 퓨화랑 같이 올렸던 글 짤려서 슬퍼서 다시 올리는 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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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지분 무지 많은 얘도 봐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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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장 막짤은 퓨화로 끝! 미묘하게 항공샷이 하트모양이라 마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