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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목축제 갔다 몇주전 데려온 동백 아가. 적당히 삽목한 아이인지 품종도 제대로 적혀있지 않고 잎은 물 마른 자국이 덕지덕지, 주먹만한 비닐포트 진흙덩어리에 담겨있던 아이. 얘 오자마자 분갈이 해주고 냅두니까 적응 너무 잘해. 하루가 멀다하고 잎을 뽑고 쑥쑥 자란다~!! 니가 홑이든 겹이든 백동백이든 하다못해 꽃을 못 피우는 아이라도 좋아. 건강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