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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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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리는 무슬린같은 질감을 가진 꽃잎이라
후두둑함이 심하지만 예쁘니 장땡
중심부는 연한 레몬빛
만개한 뒤 직광을 많이 받으면 더 노랗게 변색
향기는 신선한 레몬과 녹차잎, 꿀 향이 남
달콤한 꿀 향의 느낌은 20% 정도 나고
전반적으로 후레쉬하고 어른스러운 느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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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하나 더 핌

3년차 성목이라 봄 개화 20송이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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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랑 샘숭 에버로즈의 레몬버블
흰점은 약흔이란다 신경쓰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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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낮게 자라는  관목형
옆으로 퍼지면서 자라는데 꽃은 상향개화.
향기는 달콤하다고 하던데 나도 첫 해라 궁금해.
처음엔 레몬빛 꽃잎으로 피우다가
만개할 수록 로제트 화형의 중심부에서부터
피치빛으로 물드는 장미.
얘를 사려고 1년간 티켓팅을 위해 맹공했다.
노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동체시력 훈련에 광클 연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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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데즈 였나 .. 아무튼 콩코드
독일인의 기상 답게 내한성이 ㅆㅅㅌㅊ
내병성 강하다는데 어쩐지 흰가루군단을 불러오는 소환술사.
살몬빛이 섞인 옐로우로 피우기 시작해서
진한 오렌지를 거쳐 끝내는 마젠타 컬러로 물드는데
한 송이가 3-4색을 내는 장미임.
이게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집 세대주는 얘가 젤 이쁘대.
변신로보트 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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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장미원 유메
고전적인 장미 화형에 향기는 없지만
어쩐지 장미 ! 하면 딱 떠오르는 모양의 살몬빛 장미.
대륜 장미라 그런지 꽃봉오리 크기가 500원짜리 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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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오스틴의 프린세스 알렉산드라 오브 켄트
올해부터 단종.
기후변화 때문에 내서성/내한성, 내병성이 낮은
장미들 부터 퇴출된다고 함.
(라기엔 최근 작인 주드도 함께 퇴출하는거 보면
어른들의 사정이 있는듯)
짙은 마젠타 컬러의 대륜 장미
저 꽃봉오리가 왠만한 체리알 보다 더 굵고 탐스럼.
색감이 야하다(?)는 평이 있다.
켄트공주님 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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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오스틴 다시버셀
유명한 발레리나에게 헌정된 장미라고 했나 기억이 가물
옆에서 보면 컵 모양이 발레리나의 튜튜 스커트 같대.
짙은 심홍색 인데 만개 후 탈색변화가 거의 없음.
향기도 좋아. 보통 강도의 올드로즈 향
내한성은 쩌는데 내집에서는 어쩐지 역병군주 3 이었다.
삼도천 앞에서 배타기 전에 정신차리고 돌아옴
황금빛 수술의 단추눈이 매우 귀여움
다시버셀 이라는 발레리나가 귀여운 사람인가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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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시나끄티프 바이 시세이도
끌레드 뽀 보떼 화장품 브랜드의
시나끄티프 스킨케어 라인에서 주요 향료로 쓰이는
향유를 만들기 위해 육종 의뢰가 됨.
육종사가 일본은 아닌데 영국도 아니고
프랑스 였던거 같다.
비슷한 예로 델바의 디오레샹스가 유명함
(디올 향수의 향기를 재현한 장미라고 평가)

쟤 향기 나는 비누가 15만원이더라.
그돈이면 쟤가 3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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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캐스팅 의 막둥이
올해 4년차로 발바닥의 꼬신내가 인상적이다.
특징은 해마다 집을 부숨
티비, 에어컨, 핸드폰, 헤어드라이기, 도시가스배관까지
모두 파괴하기 위해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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