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멍을 때리다가 지지대와 식물벨크로를 알게 되어서 냅다 주문했어
오른쪽이 첨 만났을때인데 곧은 것 같으면서도
구니처럼 나중에 손 못쓰게 갈라져버릴 것만 같아서
요렇게 묶어줘버림
나무에 인위적인 짓 한것같아서 어색하긴 한데
이대로 자라면 나중에 풀어줘도 되는지 궁금함
내친김에 잔가지 자르면서 정리해주는데
고무나무과 처음이라 흰 액체 나오는거 너무 신기해
(더 자르고 싶...) 여드름 짜주는 느낌이었음
고무나무과는 물 많이 주는게 아니래서 한번씩 물싸다구만 때리는데 그러니까 정작 초록탱글한 모습은 못보고 얼룩생겨서 ㅠㅠ 오늘 조금 닦아줬어
잎이 앙글앙글해서 키우기 쉬울줄 알았더니
가지가 많이면 자기들끼리 엉켜서 자라더라
오늘도 3팀이나 풀어줌
가지 끝마다 새순인데 너희들끼리 잡아먹지좀 마라
혼자 재밌게 복작복작 놀았는데 글 쓰고나니 싱겁네
회사 근처 꽃 사진 투척하고 햄버거 시키러 감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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