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식물존은 아니지만 나도 한 번 올려보고 싶었어. 왠지 새벽이라 감성적이 되기도 했고, 식물들이 쑥쑥 성장하면서 곧 내부 이사를 통해 식물 선반+부동산 확보가 예정인지라 내 식물존 시즌1의 기념 사진을 찍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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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장비가 있는 곳인데 그 틈을 비집고 하나 둘 씩 화분이 들어찼어. 처음에는 칼라데아 멀티스타, 프덱을 스피커 위에 올려두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어느 새 턴테이블 근처와 위까지 점령했지. 사진에는 안나오지만 저 아래쪽 앰프 위에는 현재 발아중인 알로 계열 구근들이 있어. 무보고는 턴테이블 위에 있는데 엘피 들을 일 있을 때는 잠시 다른 곳에 두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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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집 구조에서는 가장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라 분무기 가져다 놓고 필로 계열 애들을 배치했어. 곧 빵떡잎이 쑥쑥 자랄텐데, 새 순 일제히 나오는 걸 보고 집을 한 번 들었다 놨다 해야 마음 먹었지. 의외로 식물에 1도 관심없는 반려인이 쉽게 허락해주고 선반까지 골라준다고 해서 감사한 마음이야. 


이 외에도 세탁실, 쇼파 근처 등에 알보를 비롯해서 자잘한 거 몇 개 있는데 5월안에 선반 입고+가구 재배치 끝나면 일제히 올려볼께. 


자랑하기엔 너무나 소소한 식물존이지만 그래도 좋아해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