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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꽃이 아주 많이 피어 있어.
(옆의 방석은 살식냥 침투 방지용 ㅡㅡ)


금요일날 물 준 후 어제 아침에 흙을 만져보니 표면만 말라있고 속은 촉촉해서 물 안줬는데 저녁 되니 그새 아이고 나죽네 하고 드르렁 누워버리더라.

바보같이 난 과습인줄 알고 (다시 만져봐도 흙은 촉촉한 느낌이 있어서) 나무 젓가락으로 구녕 송송 뚫었더니 이젠 꽃이 쪼그라들려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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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무 젓가락을 빼니까 생각외로 흙이 별로 안묻어나와서 물이 모자른건가 설마? 하고 물주고, 새벽 2시에 확인해보니 슬금슬금 일어나고 있더라.

그리고 아침에 보니 사진처럼 살아남.

아무리 꽃주렁이라도 이정도인 애는 처음이네.
물 말려서 식물이 누워본 건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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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아직 많이 남았다.
죽어도 못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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