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지난 가을 소매넣기 당한 유칼립투스임. (구니인지 실버드롭인지 모름)



Case No. 1.


각 가지 생장점 쪽은 살아있어서 봄 되어 새로 뽑은 잎들만 붙어있음.

지난 가을 겨울에 난 잎은 우글주글해지다가 바삭바삭 끝테두리부터 마르더니 아래서부터 떨어짐. 

한순간에 잎이 우수수 떨어진 게 아니라 일주일에 몇장씩 몇개월에 걸쳐 이 난리...


7fed8275b5866af551ef83e04585757373865654383c6b2ee8a905abd869ff91



Case No. 2 


처음 왔을 때는 1번 아이보다 오히려 더 컸던 아이였음.

늦가을까진 안녕하다가, 겨울에 실내로 들어오면서부터 야금야금 잎과 가지가 탈락함.

이유를 도통 모르겠음. 1번 아이와 바로 옆에 있어서 빛 통풍 비슷하게 받음. 

2월 말에 마지막 잎새 4장이 남아서 죽은 가지 다 쳐내고 작은 분으로 분갈이하고 야외로 내쫓음.

(사실 엎어서 버리려던 건데 의외로 뿌리가 꽤 괜찮아서 놀라서 다시 심음)

거의 두달반 그대로 얼음이다가 드디어 새순이 돋음.



7fed8275b5866af551ef83e042827473e971c577e9459facd6346fa875fbb957


7fed8275b5866af551ef83e0408170739503a1bef99bd4dca90feac4801e1e


나도 유칼립투스 수형 고민하고 싶다.

태양신만 믿고 있었는데 올 여름에 어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