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쯤에 에피바리 잎 없는 삽수를 몇 개 얻었어.
(이런 걸 뭐라 그래? 노드 삽수? 러너 삽수? 쪼렙이라 잘 몰루....)
한달쯤 그냥 물에 담궈 뒀더니 4개가 뿌리는 날 생각 전혀 없이 잎이 펴지려 하더라고.
아니, 뿌리도 없는 녀석들이 대책없이 잎부터 펼치면 어쩌자는 거여 ㅠ.ㅠ 무셥무셥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바 수태를 이용한다기에 서치를 대충 해본 뒤에
삽수를 젖은 수태 위에 그냥 얹고 다이소 저 푸드캐리어 안에 가뒀어.
주말에 본가 다녀와보니 그새 한 놈이 얼굴을 폈다.
겁나 귀욥. 엄지손가락 한마디보다 쪼끔 작아.
다른 놈 셋은 굴러다니는 걸 보니 뿌리가 전혀 안 난 거 같은데
얘는 그새 뿌리를 냈는지 안 움직여. (무서워서 건드려보진 않음)
자. 이제 집사는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해야 할까.
언제 흙으로 옮겨주고 어느 사이즈의 화분에 어떤 흙을 써야 좋을까.
나머지 세 놈은 뭘 더 해줘야 할까.
잔소리와 꾸짖음 매우 환영.
쪼쪼렙 집사를 가르쳐주길 바래.
저러면 이제 새로운 줄기에서 뿌리나옴
아직은 냅두고 새 순과 뿌리가 나올때까지 기다리기ㅎㅎ
뿌리나는곳 위에 수태로 조금 덮어줘도 괜찮을듯 내 에피들은 수태에서 뿌리 잘내리더라구
위에도 덮어야 하는 거구나.... 뿌리가 꼭 기근자리에서 돋아나는 건 아니야? 거기를 덮으려면 잎 펴지는 곳도 같이 덮어야 해서 어쩔 줄 모르다가 그냥 위에 얹었는데 ㅎㅎ 오키도키 수태 더 얹어주고 하염없이 기다리기...
이파리안쪽으로 이불덮어주듯 해주면될듯 이파리는 안덮어도돼!
오오? 저 y자 겨드랑이 사이로 수태 지나가게 하믄 돼?
https://blog.naver.com/iwantlove90/222863864402
비슷한거
검색해서 가져와봤어 참고참고
오오오오옹 ㅠ.ㅠ 직접 검색도 해주고 ㅠ.ㅠ 느무 상냥해. 약간 사선으로 꽂듯이 싸주는 거구나. 고마워~ 복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