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우고 있으시냐고 안부를 묻는 말에



"흐물흐물해지더니 죽었어요ㅠㅠ
저는 식물 키우는거에 소질이 없나봐요.."

나누어준 식물이 초록별을 간 게 마음이 살짝 아팠는데, 어차피 내 손을 떠난 식물이기에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리고 흙이 마르면 물을 주라는 말을 하려던 찰나,


이어진 말을 듣고는
물음표 살인마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저는 율마같은거만 키워야하나봐요.
율마 튼튼. 최고 짱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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