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당신 폰 카메라에 프로모드 기능이 있을 것
▪천이든 옷이든 검은 무언가가 있을 것. 다만 빛 반사하는 재질의 천 X
▪치즈케이크 내놔
<<찍기 전 준비 과정>>
▪촬영존 만들기
검은 천을 이용하게 촬영존을 만드는거야. 나는 위에 식물등이 있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떨어져.
▪화분 쌓기
바닥에 있으면 아무래도 내가 폰을 바닥에 붙혀서 찍어야하니까
<<사진찍기>>
프로모드는 이 링크 참고해도 돼.
암튼 프로모드에는 그냥 사진 찍는거와 달리 이것저것 설정할 수 있는게 있어.
▪IOS (감도): 빛에 대한 민감도
높으면: 빛을 더 예민하게 받아들임 -> 사진이 밝게 나옴
낮추면: 덜 민감하게 받아들임 -> 어둡게 나옴
밝게 나오면 좋은거 아님? ㄴㄴ 노이즈라고 하지? 그거도 더 늘어나.
▪셔터속도 (셔터스피트): 셔터 그러니까 찰칵하고 카메라 셔터가 닫히는 그 속도
빠르면: 금방 닫혀서 빛을 적게 봄 -> 어두운 사진
느리면: 빛을 오래 보고 많이 봄 -> 밝은 사진
이거도 밝으면 좋은거 아님!? 할 수 있는데 셔터가 느리게 닫히는 만큼 갤러가 가만히 있어야해. 그래서 밤에 촬영하는 사람들 보면 삼각대 가지고 다니잖아. 아니면 카메라랑 렌즈 자체가 손떨림방지 들어가있고.
▪EV: 얜 간단해. 걍 밝기
▪FOCUS (초점): 얜 말 그대로. 초점 맞추는거야. 보통 사진 찍으면 알아서 맞춰주잖아? 근데 간혹 좀 이상한거 잡을 때 있어. 그래서 난 항상 배경 찍는거 아니면 수동으로 직접 초점 맞춰서 사진 찍어. 카메라 마다 다를텐데 중앙, 자동, 수동 이렇게 있어.
▪WB (화이트밸런스): 사진의 빛 느낌이라 해야하나? 햇빛 아래에 있을 때랑 형광등 아래에 있을때랑 주광색 전구 아래에 있을 때의 느낌이 전혀! 다르잖아? 그냥 이거야. 사진의 느낌을 노랗게 할지, 파랗게 할지
여기까지가 프로모드의 설명이고 이 글에서 내가 사용하는 기능은
▪EV
▪(셔터스피드, IOS)
▪WB
▪수동초점
이렇게 세 (네) 가지를 사용해서 찍고 있어.
<<사진 찍기>>
이제 찍어볼건데 촬용존에 식물을 놓으면 이런 느낌이야. 좀 밝지? 우리가 찍을 사진의 핵심은
" 배경은 최대한 검은색에 가깝게 날리고, 식물은 최대한 살아있을 정도로 찍기 "
1. EV 를 낮춰서 배경을 검은색에 가깝게 만들기
1-2. 부족해? 그럼 셔터스피드를 낮추거나 IOS를 낮춰 어둡게 만들어주기
찍을 때 부터 검은색에 가까운 배경으로 찍으면 편하겠지만 여기에 너무 집착은 안해도 돼. 보정할거거든.
2. 너무 노랗다 싶거나 너무 파랗다 싶으면 WB로 조정하기
3. 초점을 맞춘 후 숨 참고 찍기
초점은 카메라 마다 다른데 난 초점 거리에 있는 상들을 초록색으로 테두리를 따서 알려줘. 이게 맞춘건가 모르겠지만 확대해서 맞추고 축소해서 찍으면 돼
혹시나 아 난 잘 모르겠어. 그냥 어떻게 세팅하는지 값 알려줘 라고 한다면 상황마다 다르고 맨날 다르게 해서 알려주기 애매해 ; _ ;
이 과정을 통해 찍었으면 사진은 대충 이런 느낌일거야. 그럼 이제 보정.
참고로 난 삼성폰을 쓰고 있고 앱은 따로 안쓰고 갤러리에서 제공하는 편집 기능을 사용하고 있어. 기본적인 보정 방법만 쓰는거라 타 회사폰들도 있을거야. 다만 이름은 다를 수 있어. 예를 들어 그림자라면 어두운부분, 블랙, 더 까맣게... 이런 느낌으로.
갤럭시는 해당 사진 들어가면 하단에 연필 모양있어. 그거 누르면 돼. 그 다음에 해 모양 누르면 보정 하는 페이지 나와.
1. 그림자를 낮춰서 배경을 까맣게 만든다
그림자를 이용해 어둡게 만들어줄거야. 여기서 어둡게 했는데 배경이 검은색이 안됐다면... 사진 찍을 때 더 어둡게 설정해서 찍도록
2. 선명도를 올린다.
이게 진짜 그럴싸하게 만들어줘. 혹시 갤러가 미바같은 펄식물을 찍는다면 이거 꼭 올리는 걸 추천할게. 펄이 살아나.
3. 검은펜
이 사진은 딱히... AI 지우개 쓸 필요는 없어보여서 아래 화분 나온걸 검은펜으로 칠해서 없애줄거야.
보정 전 후 비교. 더 까맣고 더 또렷해. 그럼 이제 끝이야. 한번 더 해볼까?
설명해준대로 사진 찍고
이번엔 선명도 먼저 올려봤어.
그림자 낮추기
난 면으로 된 천을 배경으로 쓰는데 가끔 오돌도돌한 천 느낌이 구석에 살아있거나 하얀 먼지가 보일때 있어.
AI지우개: 넓은 면적에 있는 불필요한 걸 지울때 사용. 다만, 식물과 근접해 있는건 ㄴㄴ. 똑똑하지 않아서 이상하게 만들어버려. 그리고 패턴 있는 부분이라면 그런거도 잘 커버해주진 못하더라.
이 기능은 갤럭시 기준 우측 하단 점 세개 누르면 있어.
이렇게 지울 수 있어. 위랑 오른쪽도 없애줄거야.
참고로 이 기능 쓰면 보정한다고 올리고 내린 수치는 0되는데 사진은 적용해놓은거 그대로야. 그림자 낮출 때 덜 까맣게 됐으면 이 점을 이용해서 -100 보다 더 내릴 수 있을거같아.
검은펜: 걍 검은펜이야. 먼지 같은거 찍힌거 슥슥 칠해서 없애주기용. 그리고 외곽에 불필요한거 찍혔으면 그거 칠해서 없애기용
화분 칠해서 없애줬어.
이건 선택사항인데 둘이 뭔 차이인지 알겠어? 좌우여백이 달라서 똑같이 잘라줬어.
그리고 이것저것 건드려서 갤러 마음에 드는 색감의 사진으로 만들기.
▪틴트: 더 핑크빛나게, 더 초록초록하게. 당신이 에피스시아 핑크스모크 같은 걸 키운다면 사용해보면 만족스러울 것
▪채도: 쨍하게
▪색온도: 앞서 말한 WB랑 같은 기능
대충 이 정도는 간간히 건드리면서 조정하는거 같아.
전후 비교 사진. 더 까맣고 또렷하고 배경에 쓸모 없는 것들이 사라졌어.
대충 요약하자면
<<준비>>
▪검은 옷 준비
▪화분 쌓기
<<촬영>>
▪EV 이용해서 어둡게
▪부족하다면 셔속이랑 감도 조절
▪WB 조절
▪초점 잡기
<<보정>>
▪사진 자르기
▪선명도
▪그림자
▪검은펜, AI지우개
▪틴트, 색온도, 채도 기타 등등
이거 한다고 캡처하다가 안건데 몇몇 보정은 사진 찍기 전부터 할 수 있더라. 난 이제 알았어...
그리고 디시 사진열화 심하거든? 난 그걸 좀 거슬려서 매번 WEBP 변환해서 올려. 그냥 확장자인데 디씨에서는 WEBP는 화질 안망치면서 올려주거든. 여담으로 GIP랑 같이 움짤도 지원하는 확장자야.
난 항상 여기서 변환해서 올려. 몇몇 곳은 하루에 사용시간, 변환 장 수 등등 제한이 있는데 여긴 없어서 좋아. 다만 한번에 변환 할 수 있는 장 수가 20장이라는게 이게 유일한 흠이야.
그럼 다들 좋은 사진 좋은 식생활 해
레어치즈케이크에 꼬소한 에스프레소...
내놔!
낸 하!
그리고 완두콩 물꽂이 될까... 사고나서 두동강 됐거든... ㅠ
경험상 콩류는 물꽂이 안되던데 .내가 똥손이라 그럴수도있어
고마워요 정보좌! 바스크치즈케이크 땡긴다..
저기요 당신이 땡기시면 안돼요! 저 주세요!
엌ㅋㄱㅋㅋㅋ
아 찍기 전에도 보정이 가능하구나..?? 나도 처음 알았다
전 이제 천을 사겠어요
♡ 치즈케잌 마니 먹엉:)
나 이거 궁금했어!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도전해봐야지!!
님 좀... 멋있는듯?
극 꿀팁추!!!!!!!!
손 많이 가네
정보글은 개추야
이런 꿀팁을 상세하게 알려주다니 고마워 꼭 따라해보겠어!!!
우와 진짜유용하다
아 글구 피드백 해줄 수 있으니까 여기에 링크 달면 해줄게!
우왕 꿀팁추!!
와 개맛있는 글이다 ㄹㅇ ㄱㅅㄱㅅ
천 사러 가야겠다
이연복 왈 : 어짜피 알려줘도 따라 못해용 - dc App
내가 연구해서 알아낸거라 그냥 알려주는게 아쉽긴한데 귀찮다고 안할거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장난 아니다. 식갤에서 사진정보 얻다니!!! 좋은 정보 고마워. 검은 천도 있는데 꺾이지 않은(귀찮은) 마음도 준비를 해야하네. - dc App
유익한 글인데 게을러서 따라 할 자신이 없다.. 역시 난 그냥 대충 찍어야지...
캬.. 이게 항상 궁금햇다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