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만 63세) 결혼식때 산 화분 중 유일하게 남아 할아버지 나무라 불리는 아버지 칭하길 수호신. 오늘 분갈이를 위해 뽑는데 하도 안 뽑혀서 쇠꼬챙이로 흙 빼내다가 쇠꼬챙이가 휨. 얘가 가장 큰 놈이라 이제 이만한 놈은 더 안 빼겠지만 죽을 맛이다. 이걸 또 내년 봄에..
아버지(만 63세) 결혼식때 산 화분 중 유일하게 남아 할아버지 나무라 불리는 아버지 칭하길 수호신. 오늘 분갈이를 위해 뽑는데 하도 안 뽑혀서 쇠꼬챙이로 흙 빼내다가 쇠꼬챙이가 휨. 얘가 가장 큰 놈이라 이제 이만한 놈은 더 안 빼겠지만 죽을 맛이다. 이걸 또 내년 봄에..
그래서 대형은 보통 깨서 분갈이한다던데
고마워할듯
그냥.. 땅에심으면 안되나..?
그럼 겨울에 집안으로 못 들이니까 얼어죽음. 지지난 년도 밖에 모셨던 할아범 나무. 가을즈음 되고 집에 들이는 게 좀 늦어지니 잎 떨구며 정성이 모자라다고 인간을 구박해서 셋이 들고 올라가야 했는데 땅에 심으면.. 겨울못 버티지.
와 이만한 애를 매년 분갈이… 정성이네
조립식 화분 쓰는건 어떨지
함 아버지께 은근슬쩍 물어는 보는데.. 지금 쓰는 화분을 고집하셔서 들어줄지 모르겠다
정말 수호신 해줄 듯
에어포트 써봐
ㄷㄷㄷㄷㄷ 부피가 어마무시하네야. 어으..
와 이게 무슨일이야 얘는 진짜 걸어야한다...
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