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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종 1명 = 절대로 다른 종과 헷갈리지 않음.

유통명은 절대로 신뢰해서는 안됨.
그 이유는 다들 경험해 봤겠지만 여러가지 종을 유통명 1개로 뭉뚱그리거나, 1개의 종이 여러가지 유통명을 가지거나, 아예 다른 종과 유통명이 바뀌어버리거나, 판매자가 아무렇게나 잘팔릴거같은 이름을 붙여버리거나 하는 일이 그냥 숨쉬듯이 일어나기 때문임.

하지만 학명은 그럴 일이 없다. 아닌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1종에 1개의 이름만 붙음.
아닌 경우는 같은 종인줄 모르고 다른 종으로 2번 발표해버린다거나 뭐 그런 케이스인데, 이런 것도 틈 날때마다 수정되고 있음 ㅇㅇ.

언어가 뭐든 간에 학명은 전부 똑같은것도 장점임. 다른 언어로 된 정보 찾을때도 유용함.




2. 학명은 곧 분류학의 정수임.

분류학자들이 학명을 지들 맘대로 짓는것 같아도 기본적인 규칙을 따라서 틀에 맞게끔 지어지게 됨.

종속과목강문계 알제? 다른 생물들이 같은 그룹에 속하기 위해서는 서로 비슷한 특징을 공유해야함.
이게 무슨 장점이 있는가?
"내가 갖고있는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는데, 어쨌든 필로덴드론이니까 다른 필로덴드론 키우는것처럼 하면 될듯?" 이 된다는거임. 체계적으로 비슷한 놈들끼리 묶어놔서 가능한 일이지.
식물들을 학명으로 부르기만 해도 새로 깨닫게 되는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