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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에 1000원에 삽목이로 데리고 왔는데

어찌저찌 겨울을 잘 버티고 쪼매난 애가 꽃을 왕창 올렸어

한창 이쁠땐 보기만하다가 이제 색이 좀 빠지길래 아이고 찍어놔야되겠다해서 찍음

내년까지 분홍꽃보고 그다음해는 파란꽃으로 피워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