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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동네 산책하다가 아무리봐도 찐이길래
112에 신고했더니 금방 오시더라ㅋㅋ
세 분 오셨는데 가장 직급 높아보이시는 분이 보고 마약 맞네. 하시곤 다른 분이 뽑아서 폐기하신다고 갖고가심.

그 와중에 아 뽑기전에 사진찍을걸.. 하셔서
저 찍어뒀는데 보내드릴까요? 해서 사진도 보내드림ㅋㅋㅋㅋ
첨엔 반신반의 하면서 차에서 내리시던데
ㄹㅇ찐이라서 신기해하셨음 시골도 아니라 이런일 드물다고
딱 봐도 심은거 아니고 싹 날려서 자란거 같은데
1주일 전엔 없던게 저렇게 쑥 크다니 성장속도 엄청난듯..

암튼 인생 버킷리스트 한 건 해냄.
아 맞다 가장 젊은 분이 이거 진짜 마약류냐고 다른 경찰분 한테 물어보시길래 내가 줄기에 털도 없고 씨방도 납작한게 맞는거 같다 카니깐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 그래서
식덕이라고 대답했음.. 먼가..뭔가 쫄렸음ㅋㅋ
요즘 양귀비철인거같은데 다들 의심스러운 놈은 신고하쟝!
강력계 형사분한테 어디서 찾았냐고 전화도 받아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