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 조종해서 자기를 입양하게 만든 요망한 로즈마리...
난 무력하게 얘를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다
우리집 식구가 되었으니 분갈이를 해줄 차례!
준비물:
이사할 화분
로즈마리
새 흙
그럼 수술을 시작하지 (?)
역시나 뿌리탈출되어있는 환자분
화분 벗어!
뎅겅뎅겅
잔혹한 뿌리 숙청의 시간...
무아지경으로 뿌리 정리, 가지정리하다보니 사진이 없다;;;
저기서 써클링된 뿌리는 그냥 다 제거했다고 보면 됨
사진 상 뿌리에서 한 1/2는 더 친듯
다행히 포트 흙이 피트모스 흙이 아니라 아주 수월했음!!
뿌리도 잘 풀어주고
중간에 이사시키려던 화분도 영 좁을 거 같아
급 변경, 더 큰 곳으로 안락하게 입주시켜드렸습니다
목대 중간중간 있는 가지도 걍 싹 다 쳐버림
당신은... 별다른 순집기 하지 않은 채 우선 맘대로 자라게 해드리겠습니다
잔혹한 뒷정리의 현장
삽수가 나와 일단 물꽂이도 함
(거미사진 있음)
내 매화나무에 있던 징귀러운 거미
여기서 계속 살아줘
그리고 나의 흙놀이를 지켜보는, 얼마전 수술을 마친 묘르신
넥카라와 한몸이 된 상태이다
...
거창하게 분갈이 꿀팁 등을 기록하려했으나
허망하게 망해버린 분갈이 기록 끝...
아 로즈마리 하나 더 들일까 갑자기 뽐뿌 와..... 소품 말고 대품 갖고싶어..
저 톤통한 잎이 너무 귀여워 킁카킁ㅋ아킁ㅋ카
난 대품 데려오려다 소품병을 못이기고 쟤를 데려왔어 ㅋㅋㅋㅋ 너도... 하나 더 데려오자! 로즈마리는 다다익선이야
고냥이 눈동자 색 오묘~ 매력있는 냥이시군 ㅎㅎㅎㅎ
울 고영 매력있어! 고마워
이 로즈마리.. 갤러의 손에서 얼마나 무럭무럭클까?
잘 보살펴서 대품으로 만들거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