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집에서 식물들 기르다
부동산에 목말라서 주말농장까지 진출한 식린이야
5평 조금 덜되는 땅 임대해서
토마토 위주로 기르고 있어
집에서 키운 녀석들을 노지로 데려가 심었단 말이지
급격한 환경변화에 이녀석들이 적응하기까지 좀 고생하는게 보이더라고
그런데
지난 한주간 강풍이 어마무시하게 불었단말야
비도 많이 오고
안그래도 약한 녀석들인데
괜찮을까해서 가봤더니..
잘 심어져있던 토마토 모종이 없어졌더라고?
ㅓ..............
토마토(였던 것)
어찌 줄기만 남기고 가셨소..
곧 가실 토마토
줄기가 대차게 꺾여버린 것이와요..
16주 심었는데
3주가 가버렸더라. 하나는 흔적만 남기고 사라졌고
둘은 원줄기가 부러져버렸어..
아쉬워
남은 녀석들이 잘 자라주길 바라고..
빈 자리는 곁순 심어줄라고.
자투리 땅에 심어놓은 래디시.
적환무라고 부르기도 하고 20일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
잘 자라서 빨간 엉덩이 보여주고 있어
얘들은 종이컵에 심어서 키울 때도 잘자라서
노지면 얼마나 더 신나게 자랄까 기대하는 중
뒤에 보이는 하우스도 빌려달라고 하면 안됨 ?
저긴 다육이 키운대..
크 주말농장 부럽다!
주말농장은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식물키우면서 버킷리스트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