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괴롭힌 사람에게만 유독 전기적 반응을 나타냄. 그 사람을 인지하고 다가오면 경계한다는 것임. (어떤 매케니즘으로 인지한다는건 아직 밝혀진바 없음.)


데려올때 잎에 응애가 있길래 오자마자 뿌빨하고 바오킬에 담가서 어두운곳에 처박아 놨던 칼라데아 진저가 왜 1년내 죽음을 선택한지 이유를 알겠음. 내가 다가갈때 마다 얼마나 신경세포가 긴장을 했을까..


(추가로 동영상에서 참고했다는 논문에 따르면 미모사를 떨어뜨리는 시험을 할때 떨어지고 나서 별 해가 없다면 미모사가 떨어져도 더 이상 신경반응을 안한다는 것 즉 식물이 변화/외부자극에 적응하고 기억까지 한다는 논문임. 또한, 식물은 이런 환경뿐 아니라 빛, 습도, 수량 이런 환경의 변화도 기억하고 적응하는데 문제는 환경이 바뀌면 좋은쪽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이전 환경을 기억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간은 긴장을 한다고 함. 이건 내 경험에도 분갈이나 식물의 위치를 바꾸면 식물이 어느정도 적응시간/얼음시간을 가졌다가 환경에 익숙해 지면 그 환경에 따라 성장을 지속하는 것을 봄. 내가 식물을 좋아하는 이유도 식물을 어느 위치에 놓으면 그 환경에 맞추어 공간을 채워나감. 이때 옆에 있는 식물과 어느정도 협조를 하는것도 같음. 서로 잎이 겹치지 않게 피해준다던지 그런..식물도 생물이니 당연히 환경과 반응하는 건 당연한 일일테지만 그 반응이 생각보다 더 동적이고 능동적일 수도 있다는게 더 밝혀져야 할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