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이라고 하쥬.


꽃이 피면 참 좋은데 며칠이면 져 버리는것도 사실임


이 말이 어디서 왔나 찾아보니까


중국 남송시대 시인이 쓴 시에서 나왔다고 하네.




납전월계(臘前月季)


只道花無十日紅, 此花無日無春風

一尖已剝胭脂筆, 四破猶包翡翠茸

別有香超桃李外, 更同梅斗雪霜中

折來喜作新年看,忘却今晨是季冬




단지 꽃은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 꽃은 봄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없구나.

연지빛 붓 같은 꽃봉오리 피려 하니, 네 가지 꽃받침이 비취색 싹으로 덮였구나.

복숭아와 오얏을 뛰어넘는 향기가 따로 있으니, 눈서리 속에서도 매화와 다투네.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도 꺾었는데, 오늘 새벽이 섣달인 줄도 잊고 말았네.




싯구를 보니까 보통 꽃은 화무십일홍인데


월계화는 섣달(12월!!!)에도 꽃이 핀다는 말임(서리 내리기 전까진 핌)


근데 이 월계화를 유럽으로 가져가서 개량한게 지금 우리가 보는 사계장미라고 하네.


결론은 5월에도 좋고 겨울까지 쭉 피는 장미 최고!


장미단이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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