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이 절화장미 유난히 흰가루병 걸려대네
이 직사광선 맞으면서 꽃받침 밑부분이랑
잎사귀 뒷편에 흰가루 달고있는거 진짜 실화냐...?
요 며칠 전에 한참 비올때엔 습해서 흰가루 창궐했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데드헤딩하느라 잎사귀 뒷편이랑 꽃받침 봤을 때는 헛웃음만 나오고
장미보고 육성으로 '너 진짜 미친거 아니냐'고 혼잣말함
그리고 약치면 약친다고 오그라들어
약치면 10일 정도는 주기 지켜야하는데
잠잠해지는 척도 안하다가 보란듯이 다시 창궐해
아... 진짜 예쁜 내 장미지만 쥐어박고싶다
그래서 밑져야본전으로 약치기도 짜증나서
마요네즈물 섞어 뿌려서 직광에 구웠더니 없어졌어
약해도 없고 우글거림도 덜해
(사진은 첨 폈던 제 1삽목이 꽃봉 밑에 흰가루 있었을 때 열받아서 그냥 강하게 희석한 마요물 갈겼더니 갈색으로 타며 진정된 것)
흰가루 없애는 건 약이 직빵인데
유난히 약해 입는 애 + 약 주기 못 기다릴만큼 흰가루 제왕인 애 + 약 치기도 짜증나는 상태 or 약 거부감이 있는 상태라면
마요네즈물 뿌리고 직광에 내놔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
어제도 꽃봉상태로 흰가루 있던 놈 마요물 뿌리고 직광에 방치했더니
완전 깔끔해져있어
이렇게 이쁜애가..
나약하기로 유명한 영국장미들도 그냥저냥 잘 있는데 혼자 난리부르스야 흰가루병을 증오하게 됐어...
나두 작년에 흰가루병으로 단풍 하나 보냈는데 진짜 혐오스럽다
모 유튜버 말로는 탄산수소나트륨 살짝 녹인 물을 뿌려주라고 하던디...
난 뭐 사 놓은 농약 썼지만서두...
나도 농약쓰다가 얘 새순이 너무 약해를 입어서 마요물을 써봤어 흰가루 친환경 방제라고 여러 방법들이 있더라 난황유가 그나마 농부들도 효과 본 방법이라고 하길래 써본건데 약해 무서울 때 써볼만한 거 같아!
난황유 마요네즈 단점 실내에서는 넓은 공간에 뿌렷다다 며칠 뒤 썩창냄새에 코를 부여잡게됨..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썩창냄새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다 아 근데 진짜 흰가루병 너무 화나 이렇게 스트레스 준 식물은 얘가 처음이야
흰가루병이 ㅈㄴ 눈갱도 심하고 농약 써도 잡힐만 하면 장마 쳐 오고 잡힐만 하면 개화시즌 옴.. - dc App
봄부터 장미 놈들 흰가루 + 응애로 싸우다가.. 최근에 밑둥 싹 잘라버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렵다. 장미
밑둥 잘랐어? 이런 ㅠㅠ 아니 유난히 취약한 애들이 있나봐 독일장미는 걍 신경도 안쓰고 길렀었는데 -.-;;
내 블루문도 몇년째 흰가루 없다가 올해 컨디션 바닥 치니까 신엽에 흰가루 창궐하더라.
내 장미는 삽목이 출신이라 뿌리 내리랴 꽃피우랴 체력이 없었나? -.-; 아무튼 흰가루 정말 끔찍해 약으로도 바로바로 구제가 안되다니 곰팡이 병이라 믿을 게 태양뿐이었는데 다가올 장마가 더 두려워지기만 하네...
그 악명높은 애들이 로즈.마리 갤러의 예쁜 장미에도 침범 햇구낭;; 나쁜 흰가루 진드기 응애 충들~~~ ㅜ
흐흑 응 얘는 초창기부터 유달리 흰가루 걸리더라고... 진딧물도 그렇고 최약체스러운데 끊이지가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 갤러도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