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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애가 초등 고학년인데 학교에서 토마토와 상추 씨를 나눠주고, 그걸 키워서 관찰일지 같은 걸 작성하라고 했대. 애 둘 키우기도 바빠죽겠는데 이런 것 까지 해오라고 하니 부담스럽다고 하시길래 내가 식갤러다운 두 가지를 제안을 해드림.


1. 어머니. 메네델이라는 발근제가 있습니다. 제가 나눠드릴테니 그걸 물에 타서 주세요.

2.어머니. 시장 입구에 싸고 친절한 종묘사가 있으니 거기서 모종을 사서 내가 키운 척 하세요.


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시라고 함...
(우리 망나니도 빨리 커서  그런 숙제 받아왔음 좋겠다^^)

나 너무 얍삽한 건가...
아니...메네델 정도는 뭐...^^
정 죽으면 모종 사서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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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나의 상추
(세 번 살식당해서 숱은 좀 부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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