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인가 가을인가 갤에서 누군가 난 영업해서 당근에서 갑자기 큰 군자란 갖고 왔는데하필 엄청 큰 화분에 심어져서 과습 온 군자란인 바람에 썩은 뿌리 다 자르고 잎도 많이 쳐내고배수 좋게 타이트하게 심어서 뿌리 꽉 채우고 봄에 꽃도 보고창고에 남는 토분 꺼내서 분갈이하고 알비료 주고 잘 키우다가너무 커져서 공간 때문에 다시 당근으로 다른 주인 찾아 보냄근데 베란다 열심히 비우는 중인데도 티도 안 나네
군자의 기개를 되찾고.. 홀연히 먼길 떠나가니... 그대 가는 걸음 걸음... 위풍당당 폭풍성장 길 열리리라...... 라고 내 대신 좀 전해줘......ㅋㅋㅋㅋ
오 아프던 아이 살려서 시집 보내시넹 ㅋㅋ
데려가시는 분이 빛 짱 잘드는 카페하시는 것 같던디 마음 놓이네
크.. 건강하고 짱짱해져서 좋은곳 갔구나. 군자란아 거기서도 아프지 않고 행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