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에 보면 새로 나는 작은 잎들이 다 검게 돼있는데, 저 부분만 찍어서 그렇지 다른 가지에도 군데군데 저렇게 된 곳들이 많아요.
그리고 잔가지 끝부분이 다 아래로 축 쳐지네요... 물 주면 그래도 좀 고개를 드는데 처음 데려왔을 때보다 너무 모양이 안 좋아져서요.
아래는 한달 전에 농원 가서 샀을 때 찍었던 사진이에요
집이 해가 잘 드는 데는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창가에 붙여서 최대한 해 많이 보게 해주려고 하고요
마감석도 다 치우고 토분도 최대한 원래 담겨있던 플라스틱 화분이랑 사이즈 비슷한 거 골라서 심어놨어요
물도 습도계 꽂아봐서 드라이 해지기 전에 주고 있고요
농원에서 원래 있던 흙 그대로 심어주셨는데 흙이 뭔가 배수성이 좋은 것 같지는 않고
주말에 저면관수로 한번 물 줘봤는데 대야에다 물 받아서 담궈놓고 시간 지나서 화분 드니까 누우런 물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겉흙은 잘 마르는데 밑에가 뻘 돼있나 싶기도 하고...
과습으로 이미 떠나보낸 애들이 좀 있어서 의심이 되면 더 커지기 전에 엎어볼까도 생각하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ㅜㅜ
얘는 꼭 오래 키우고 싶네요
분갈이할때 뿌리 건드렸나요? 뿌리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물을 많이먹으면 잎이 까맣게 되거든요
농원 아저씨가 심어주실 때 옆에서 보긴 했는데 흙을 막 털거나 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아마 상처가 있어서 그러려나 싶네요... 이 정도면 그냥 두고 보면 괜찮아질까요??
과습일 수도 있어서 일단 둘 다 대처법은 비슷해요. 햇빛많은 곳에 둬주시고 선풍기 흙쪽으로 살살 틀어주세요. 상태가 지속되면 분에서 빼서 마른흙 반섞어서 다시 넣어주세요. 저면관수로 누런물 나오는건 정상이에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